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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가뭄지역 신규 분양, 새 아파트 목마른 수요자들 관심
공급 가뭄지역 신규 분양, 새 아파트 목마른 수요자들 관심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8.04.12 16:1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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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과 높은 환금성 부각…특화설계·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갖춰
(사진=중흥건설)
(사진=중흥건설)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최근 몇년 간 신규 물량이 없었던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 분양시즌에 접어들면서 제주 연동, 경기 분당, 경남 양산 등 공급 가뭄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공급 가뭄지역에서 새 아파트들은 희소성과 풍부한 수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노후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많고 급등하는 전세가로 내집 마련에 나서는 세입자들도 몰리면서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이러한 경우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높은 환금성과 시세 안정성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신규 아파트의 경우 최신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되고, 기존의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공급 가뭄 지역에서 신규 분양단지는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7월 분양한 '반석 더샵'은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15년 만에 선보인 새 아파트다. 이 단지는 2010년 이후 대전시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수가 몰려 평균 57.72대 1, 최고 132.22대 1을 기록하고 계약 4일 만에 조기 완판 됐다.

또한 지난해 4월 대구 수성구 중동에서 2005년 이후 12년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봄 분양시즌에도 제주, 분당 등 공급 가뭄지역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제주 연동에서는 중흥건설이 2013년 1월 이후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제주연동 중흥S-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이주 인구에 비해 신규 아파트의 분양이 적다. 특히 이 단지 외에는 신규 아파트 분양계획도 잡혀있지 않다. 인근에 롯데마트 신라면세점 등 쇼핑편의시설이 있으며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는 제주시 연동 30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아파트 전용면적 37~75㎡ 151가구와 오피스텔 계약면적 88~143㎡, 총 33실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2003년 10월 이후 15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아파트 전용면적 59~84㎡ 50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가 위치하는 정자동은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동시에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양우건설은 경남 양산에서 '양산 양우내안애 파크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2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로 지역 내 대기수요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 산 55-15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나로마트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266가구로 구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 가뭄지역의 새 아파트의 경우 수요층이 두텁고 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호재를 불러 오는 경우도 많아 항상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더욱이 지역 내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기존에 볼 수 없던 특화설계 및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 역시 기대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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