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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손 잡으니 몸값도 더블"…대형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 인기
"맞손 잡으니 몸값도 더블"…대형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 인기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8.04.14 08:0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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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단지로 조성돼 조경·커뮤니티 시설 우수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대형 건설사 두곳 이상이 함께 참여해 공급에 나서는 컨소시엄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컨소시엄 아파트는 사업의 안정성과 각 건설사의 장점이 결합된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컨소시엄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대부분 대규모로 조성돼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진 편이다. 또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로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상황이 이러자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대형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사업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공급한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는 2013년 3개 단지가 공급된 이후 △2014년 4곳 △2015년 5곳 △2016년 8곳 △2017년 9곳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수도권 위주로 진행됐던 컨소시엄 사업은 점차 지역을 넓혀 세종시, 부산시, 경상북도 등 지방에서도 공급되고 있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는 더블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높은 매매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의 컨소시엄으로 공급된 'DMC 파크뷰자이'는 2013년 6월 분양 당시 분양가가 전용 84.96㎡ 기준 4억9230만원~5억4100만원이었으나, 현재 매매가(KB부동산 시세 기준)는 6억8667만원으로 1억4000만원 이상의 시세 상승을 보인다.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2014년 11월 공급한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도 전용면적 84.97㎡ 기준 현재 매매가가 5억1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2억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들이 전국 곳곳에서 공급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이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 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다. 이 가운데 8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백제대로와 전주천서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췄으며, 전주고속터미널과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도보권에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이 있고,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완산구청 등의 행정시설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내달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오전 가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인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앞에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 간 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여기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월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32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3853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2485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 인근으로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3·4호선 미남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도보거리에 온천초와 유락여중이 위치해 있으며, 동래중, 부산중앙여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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