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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 5년새 8배 증가…용산구 '최다'
40억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 5년새 8배 증가…용산구 '최다'
  • 김정일 기자
  • 승인 2018.04.16 07:57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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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김정일 기자] 4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5년새 8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4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량은 2013년 12건에서 2017년 10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최근 5년간 40억 이상 고가 아파트가 거래된 지역을 살펴보면 총 255건 중에서 절반이 넘는 141건이 용산구에서 이뤄졌다.

이어 △강남구(76건) △성동구(34건) △서초구(2건) △중구(2건) 등 순이였다.

(자료=리얼투데이)
(자료=리얼투데이)

용산구는 한남동에서 '한남 더힐'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분양전환이 이뤄지면서 초고가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구의 경우는 삼성동 아이파크, 도곡동 타워팰리스,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과 상지리츠빌카일룸 등 다양한 고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어 두 번째로 거래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성수동에서는 '갤러리아 포레'의 거래가 매년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5년간 총 34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부동산 전문가는 "고가 아파트의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그 만큼의 수요가 확실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용산구, 강남구, 성동구 등의 지역에서는 고가 주택을 원하는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양한 신규 공급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yth0109@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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