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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사망사고 "1만명 서명했다"...마트노조, 정용진에 공식 면담 요청
이마트 사망사고 "1만명 서명했다"...마트노조, 정용진에 공식 면담 요청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8.04.16 14:22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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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동자 죽음, 정용진 부회장이 책임져라”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6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두 노동자의 사망에 관한 정식 면담을 요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및 신세계 사진 합성)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6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두 노동자의 사망에 관한 정식 면담을 요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및 신세계 사진 합성)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마트산업노동조합은 16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두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관한 정식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조의 사과 요구에 불응했던 정 부회장이 이번에는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마트노조는 "신세계 이마트의 거듭되는 사망사고에 대해 재벌오너의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정 부회장의 성찰을 촉구한 바 있다.

마트노조는 지난 6일부터, 명동신세계 본점 앞에서 신세계의 안일한 대처와 책임회피, 추모와 애도를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규탄하며 정용진 부회장의 책임을 묻는 24시간 투쟁을 진행 중이다.

마트노조는 지난 1주일 동안 정용진 부회장의 책임을 묻는 서명이 벌써 1만명을 돌파한 만큼 정용진 부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이것을 전달하고 해결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마트노조 관계자는 "현재까지 대부분의 서명은 오프라인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정용진 부회장의 책임을 묻는 서명은 온라인에서 확산시켜 받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트노조는 내일까지 정 부회장의 답변을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더불어 현재 마트노조는 최근 일어난 이마트 사망사건과 관련해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있다.

공대위는 이번 사망사건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과, 노동자의 안전노동환경 조성, 진심어린 애도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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