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2-13 02:30 (목)
평택시,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지원
평택시,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지원
  • 강성규 기자
  • 승인 2018.04.17 12:29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폭염피해 5농가 가축재해보험으로 피해 최소화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평택시는 자연재해, 화재 등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가축피해 발생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보험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축재해보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닭, 오리 등 폭염에 민감한 가축과 화재 위험성이 높은 노후 축사시설과 집중 호우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축사시설은 보험가입이 반드시 필요해 평택시 축산단체 등을 통해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관내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축산 보조사업 신청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및 폭염 피해를 입은 청북읍 등 관내 양돈 및 양계 5농가는 가축 재해보험에 가입돼 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올해도 역시 재해보험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란 게 시의 설명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최근 화재, 수해, 폭염피해 등 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축산농가의 비용부담 해소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해 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하고 농가는 전체보험료 중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가입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꿀벌 등 16개 축종이다. 해당가축을 사육하는 축사 및 관련 부대시설 또한 특약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고 사고 발생시 시가의 60~10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인근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보험 등 5개 일반 상해보험사 및 가까운 농·축협에 방문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환경 변화에 따라 축사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오성면 신리 소재 양계농장 축사화재와 관련해 해당 피해 농가 역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돼 있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불시에 찾아오는 축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축산농가 자구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press112@naver.com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