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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청약시장 '싹쓸이'
대형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청약시장 '싹쓸이'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8.05.02 16:3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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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사후 서비스로 거주민 만족도 높아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투시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 누적된 건설 노하우로 품질이 보장되고 특화설계, 사후 서비스까지 철저하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민간분양 단지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10개 단지는 모두 대형사 브랜드로 집계됐다. 

우선 최고 경쟁률은 지난 2015년 9월 분양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황금동'(대구 수성구 황금동)이 622.15대 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2016년 9월 분양한 GS건설의 '명륜자이'(부산 동래구 명륜동)가 523.5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E3 455.04대 1 △부산 마린시티자이 450.42대 1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 2단지 426.33대 1 △창원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 422.45대 1 △부산 광안 더샵 379.08대 1 △부산 해운대자이2차 363.82대 1 △대구 e편한세상 남산 346.51대 1 △대연자이 330.12대 1 순이다.

매매시장에서도 대형사 브랜드 단지의 가격이 우세했다. KB부동산 자료를 보면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삼송동 일대에 공급한 '삼송 2차 아이파크'(2015년 입주)의 전용면적 84㎡형 평균 매매가는 6억1000만원에 달했다. 

반면 삼송 2차 아이파크와 같은 동에 위치하는 극동건설의 '삼송스타클래스'(2015년 입주) 전용면적 84㎡형의 평균 매매가는 5억1000만원에 불과해 매매가 차이가 1억원에 달했다.

지방시장도 마찬가지다. 현대건설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효자동'(2017년 입주) 전용면적 84㎡형 평균 매매가는 3억4000만원이다. 반면에 같은 동에 위치한 우진태하의 '신원리브웰'(2017년 입주) 전용면적 84㎡형 평균 매매가는 2억9000만원에 불과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는 시장 불황기에도 시세가 안정적이고 매매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주목해 볼만하다"며 "단지 설계나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더 우수하다는 인식이 자리하면서, 아파트 구매 시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더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내 대표 브랜드 단지가 전국 주요 지역에서 공급을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오는 3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1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신초, 한일고, 서신중, 진북초·고, 전주대, 전북대 등 학교시설이 인접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개통되는 GTX 용인역(예정) 환승을 통해 강남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은 이달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오전 가구역 주택재건축 사업인 '의왕 더샵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941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앞에 12개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 간 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여기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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