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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잠깐 만져본 G7 씽큐, ‘LG전자 맞아?’
[사용기] 잠깐 만져본 G7 씽큐, ‘LG전자 맞아?’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5.03 16:2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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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관.
G7 씽큐 외관.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LG전자가 보고, 듣고, 찍고, 오래 쓰는 스마트폰의 기본에 한 차원 높은 성능과 가치를 담은 신작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를 3일 공개했습니다.

G7 씽큐의 첫인상은 합격점을 주기 충분했으며, 삼성전자나 애플의 제품과도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의 높은 완성도를 보였습니다.

다만 행사장에서 10분 남짓 만져본 것으로, 자세한 스펙이나 성능을 확인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LG전자는 G7 씽큐의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의 ‘ABCD’로 대표되는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제 체험관도 이 4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S9플러스와 비교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우선 G7 씽큐에 탑재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는 OLED과 비교해 눈에 띄는 정도의 밝기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선명한 화질을 보여줬습니다.

G7 씽큐 전면 모습.(사진=조광현 기자)

신제품에 새롭게 탑재된 붐박스 스피커는 G7 씽큐의 가장 확실한 차별성입니다. LG전자는 저음 우퍼를 강화했으며, 소리의 크기도 전작보다 2배가량 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올려놓으면 LG전자가 주장하는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저가의 블루투스 스피커보다는 나은 음질을 들려줬습니다.

AI 카메라는 피사체와 촬영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줬습니다. 동물이나 음식, 꽃, 석양 등 피사체를 비교적 정확하게 인식했습니다. 그러나 피사채를 인식하는 데 1초 정도 걸렸으며, 때때로 잘못된 피사체를 인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향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예고한 만큼 출시 후 성능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V30과 닮았으며, 경쟁모델과 비교해 가장 도드라진 특징은 가볍다는 데 있었습니다.

짧은 만남으로 성능을 완벽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LG전자가 상당한 공을 들였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함께 참석했던 기자들도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이제 관건은 가격입니다. LG전자는 90만원대로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정확한 가격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89만원에 출시된다면, 올 여름 스마트폰 시장은 G7 씽큐가 지배할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을 해봅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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