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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동반성장 파트너] '투자유치부터 베트남 진출까지' 신한 퓨처스랩
[스타트업 동반성장 파트너] '투자유치부터 베트남 진출까지' 신한 퓨처스랩
  • 이선경 기자
  • 승인 2018.05.08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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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 퓨처스랩)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을 2015년 6월 개소해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신한 퓨처스랩)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대개 금융사들의 스타트업 지원은 핀테크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퓨처스랩(FUTURE'S LAB)'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유망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신한 퓨처스랩'의 경우에도 처음부터 모든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한 것은 아니다. '퓨처스랩이 개소된 2015년에는 한창 업계에 핀테크 바람이 불던 때였고, 신한 퓨처스랩도 당시 1, 2기를 모집하면서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만을 지원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모집영역의 한계를 철폐해 모든 분야의 스타트업이 고루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지원 규모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김영민 신한퓨처스랩 팀장은 "1기 7개, 2기 16개, 3기 17개, 4기 21개로 선발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선발팀을 100개까지 늘려 동문 기업들끼리 도움을 주고받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6개월 동안 신한금융과의 공동사업, 제휴, 베트남시장 진출, 투자유치, 사무 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금액은 사업마다 상이하지만 3000만원부터 1억원 사이이며, 신한금융그룹사로부터 직접투자를 받거나 펀드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다. 

신한 퓨처스랩 입주 기업 사무공간 (사진=신한 퓨처스랩)

먼저 선발 기업에게는 신한금융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공동개발하거나 그룹 내 도입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제휴는 기술 적용이 가능한 그룹사와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지원된다. 선발 기업은 호치민시 과학기술국 산하 최대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의 전문가들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베트남의 전문기업, 협회와 연계도 가능하고 투자유치와 현지전문가들과의 연계도 지원 받는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이뤄진다. 그룹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링 조직에게 12주간 맞춤형 멘토링과 4주간의 사업화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투자유치에는 신한금융그룹사의 직접 지분투자가 이뤄지거나 데모데이를 통한 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선발 이후 지원받는 동안에는 사무공간도 제공된다.

김 팀장은 "퓨처스랩은 스타트업을 도와주고 (신한금융)그룹에 신기술을 센싱해서 알려주는 역할"이라며 "스타트업의 성장이 결국 그룹에도 도움이 되는 윈윈(win-win)구조이기 때문에 지원을 계속해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sklee00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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