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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이달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정상화 작업 박차
금호타이어, 이달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정상화 작업 박차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8.05.08 11:4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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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신제품 출시 앞두고 대리점 설명회 개최
신제품은 고성능 제품 '마제스티 솔루스' 2세대
중국의 더블스타로 매각이 결정된 금호타이어가 이달 중 자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신제품 '마제스티 솔루스'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금호타이어 용인연구소.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중국의 더블스타로 매각이 결정된 금호타이어가 이달 중 자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신제품 '마제스티 솔루스'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금호타이어 용인연구소.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중국 더블스타로 매각이 결정된 금호타이어가 이달 중 자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신제품 '마제스티 솔루스'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이달 중순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자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진행한다. 아직 제품에 대한 정확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각 이슈 후 선보이는 첫 신제품이라 마케팅, 유통 등 제품의 생산부터 최종 유통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은 자사의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2세대 제품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판촉을 통해 내수 점유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더블스타 자본 유치와 채권단의 추가 자금 지원으로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겨 대리점 판매에 활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방산업체 지정취소를 요청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전투기용 타이어를 생산하는 방산업체로, 해외로 매각될 경우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해외 매각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지정 최소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국내 법상 방위사업체는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해외 매각이 가능하다.

금호타이어의 방상 부문 매출은 연간 16억원 정도로,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가 이 부문을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넥센타이어는 국내 기업이고 타이어생산 업체라는 점에서 금호타이어의 방산 부문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방산업체 지정 취소와 함께 오는 7월 더블스타가 투입할 65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앞두고 상표권 협상 문제도 최종 마침표를 찍는다.

현재 주채권 은행인 KDB산업은행은 금호타이어 상표권자인 금호산업 및 금호석유화학과 '20년 이상의 상표권 장기 사용계약'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하고, 세부적인 로열티를 협의 중이다. 상표권 협상 역시 이달 중 완료될 전망이다. 이와 맞물려 산은도 국내 공장의 시설 투자를 위해 20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방산업체 지정 최소와 상표권 작업이 이달 중 완료될 것"이라며 "판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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