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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LGU+, 땅에서는 SKT·KT..."5G가 이끄는 신세계"
하늘에는 LGU+, 땅에서는 SKT·KT..."5G가 이끄는 신세계"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8.05.10 01:2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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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는 정부로부터 검증받은 LG유플러스의 자랑거리다.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는 정부로부터 검증받은 LG유플러스의 자랑거리다.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가 다가오는 5G 시대에 맞춰 선보일 서비스 연구·개발에 한창이다.

SK텔레콤과 KT는 '자율주행차', LG유플러스는 '드론'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준비한 5G 서비스들이 향후 소비자들을 어떤 세상으로 안내해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초부터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 사업화를 위해 국내외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추진해왔다.
 
LG유플러스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은 비 가시권이나 야간에도 안정적으로 재난 감시 및 측량, 물류 수송 등의 드론 비행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통신 기능을 활용해 드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항공기의 관제 시스템처럼 드론 비행 운용이 가능하다.
 
기존 드론에서 비행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보려면 드론이 무사 귀환해야함은 물론 따로 저장 장치가 필요하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LG유플러스의 드론 시스템은 통신망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은 정부의 검증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달 8일 LG유플러스는 국토교통부에서 감독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무인비행장치 활용 신산업분야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대표 사업자로 선정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실증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직·간접적으로 드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창국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담당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드론 상용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임무용 드론 기체 및 솔루션 상용화와 이를 바탕으로 드론 시장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가 하늘을 날아다닌다면, SK텔레콤과 KT는 자율주행차를 통해 지상에서 활약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자율주행 기술 전개도.
SK텔레콤의 자율주행 기술 전개도.

SK텔레콤은 자율주행 기술에서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글로벌 초정밀 지도 기업 히어와 협력해 탄생한 HD 맵과 양자암호, AI 등 갖가지 기술을 동원했다.

특히 양자암호 기술은 현존하는 암호 기술 중 최고로 꼽히는 기술로, 차량과 관제센터, IoT간 통신을 해킹하려는 외부 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양자 기술 기반 보안 모듈을 조만간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할 계획이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뽐낸 KT는 이미 올림픽 당시 5G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KT는 평창 올림픽 기간 강릉 지역에서 차량 3대를 활용한 5G 협력 자율주행을 실시, 각 차량들과 교통신호기간에 정보를 교환하고 무사히 군집 자율주행을 마쳤다.
 
KT의 5G 자율주행 특징은 '안정감'이다. 5G가 많은 데이터가 필요한 만큼 행여 통신 서비스가 끊길 것을 대비, 기존 LTE망과 연동해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토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완성시켰다.
 
KT는 자율주행 기술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할 만큼 기술력에 대해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KT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기도 판교 일대에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이달 16일까지 경기도 판교에서 신청자에 한해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KT는 이달 16일까지 경기도 판교에서 신청자에 한해 5G 자율주행 버스 체험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성은미 KT 5G사업본부 마케팅TF 상무는 "평창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인 5G 시범 서비스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5G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이미 생활 속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놀라운 5G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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