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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채용 하반기에 기지개 편다
은행권 채용 하반기에 기지개 편다
  • 유승열 기자
  • 승인 2018.05.13 10:1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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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 전년보다 채용 규모 확대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채용비리 등으로 위축됐던 은행권 채용 시장이 하반기에는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시중 은행들이 최근 하반기 채용 규모 계획을 밝힌 가운데 전년보다 더 많은 인력을 뽑을 계획이다.

하반기 은행권 채용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사진제공=연합뉴스
하반기 은행권 채용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사진제공=연합뉴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은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더 확대할 방침이다.

국민은행은 오는 8월경 500명 이상 규모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주로 8월과 9월에 채용 공고를 내 신입사원과 전문직무인원을 뽑는다.

지난해의 경우 신입사원과 전문직무인원을 합쳐 전년보다 2배에 달하는 500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이보다 많은 인력을 뽑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조만간 300여명 규모의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하반기에도 450명 이상을 뽑을 예정이다. 서울시금고 유치로 인력 수요가 발생하면서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서울시금고 입찰 경쟁에서 1금고 운영자로 선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서울시금고를 관리하게 된다. 따라서 서울시금고를 운영할 인력 뿐 아니라 시청사에 입점할 신한은행 점포에도 일할 인력이 필요하다.

우리은행의 경우 올해 채용 인원을 750명으로 확정짓고 3월부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3월 200여명의 일반직 채용을 진행한데 이어 7월에는 개인금융서비스직군 250명, 10월에는 하반기 일반직 30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595명에서 26% 늘어난 규모다.

하나은행도 채용 인원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50명을 채용했다. y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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