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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재인 정부, 블록체인 허브에 북한 보인다
[칼럼] 문재인 정부, 블록체인 허브에 북한 보인다
  • Bruce Jeong
  • 승인 2018.05.14 10:2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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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정(Bruce Jeong) SMART CRYPTO CITY 분석가
브루스 정(Bruce Jeong) SMART CRYPTO CITY 분석가

현재 우리는 무엇을 보고 살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가. 우리 생활에 편히 써왔던 인터넷 시대가 지나가고 이제는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신기술과 아직도 생소한 인공지능(AI)라는 기술의 발전으로 국가간의 기술과 개인과 정보가 인터넷시대보다 더욱 더 긴밀해지고 있다. 또한 상상할 수 없는 방대한 양의 정보나 기술을 기존의 독점적 형태인 한 기관이 아닌 P2P방식으로 점차 변해가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전세계에 분단국가로 인식되는 나라는 오직 대한민국이라는 네 글자를 사용하는 남한과 북한이다.

아마도 남과 북의 교류가 빈번해지고 UN이나 선진국으로부터 도움을 청해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대로 물자나 식량 또한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남북관계의 발전이며 통일로 한발 더 나아가는길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 북한을 도와주면

기존 방식대로 물질적인 도움보다는 북한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고의 구제다. 지금은 철수한 상태지만 개성공단이나 평양 등 북한의 인프라를 활용해 더 큰 블록체인이라는 첨단화된 도로를 열어주는게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북한에 길을 터주고 상생할 수 있는 국제사회와 공조한 식량원조나 구호품 지원 등 습관적으로 해왔던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 

그게 바로 블록체인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크립토 시티(SMART CRYPTO CITY)다. 북한에 필요한 선진기술을 전수하는 것, 다시 말하자면 AI 및 정보통신기술(ICT) 결합으로 블록체인 허브를 북한과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함께 공조해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된다.

작년 초만 해도 국제사회에서 블록체인이나 코인·토큰(COIN·TOKEN)을 만들어 한국이라는 IT강국에 글로벌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해 코리아(KOREA)라는 브랜드를 올리면 성공 공식이 완성됐으며 해외 블록체인 회사들과 ICO를 준비하는 신생 기업들은 한국에서 성공하면 글로벌에서도 성공한다는게 공식으로 이 업계에서는 기업들 간에 기정사실화됐다.

하지만 지금 한국의 현실을 보자. 정부나 정치권은 서로 눈치를 보며 조금이나마 잘못된 결과가 나올까, 부작용이 발생할까 기존 스타트업(Start up)과 ICO 회사를 죽이고 있는게 현실이다. 하물며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마저 고사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IT강국이라고 자부하던 대한민국이 더 이상 글로벌에서 탐내는 나라가 아니며 규제나 법형이 까다롭지 않은 홍콩이나 싱가폴, 몰타, 에스토니아, 스위스 등으로 글로벌 기업들이나 설립(Foundation) 및 리버스(REVERSE) ICO를 준비하는 한국토종 기업들마저 벌써 떠나버렸고 떠나려 준비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솔직히 전세계 기술적으로 1위를 차지한 기업이나 산업군이 지금까지 얼마나 있었는가를 되묻고싶다.

해답은 정해져 있다. 이제 한국과 북한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한다. 지금 중국, 인도, 스위스, 헬싱키, 비엔나, 바르셀로나 등 전세계는 새로운 신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시티를 건설 중이다. 한국과  북한이 새로운 4차 산업 혁명을 발판삼아 블록체인 허브를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북한에 건설해 나가는것이 지금 문재인 정부의 정답이다. 글/브루스 정(Bruce Jeong) 스마트 크립토 시티 분석가.

■칼럼리스트는 누구?
브루스 정(Bruce Jeong)은 SMART CRYPTO CITY 분석가로서 블록체인 회사인 글로스퍼(Glosfer)와 한국금융ICT융복합학회 해외 법률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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