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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가장 믿음직한 브랜드 되겠다"…글로벌 신차 2종 한국서 '개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가장 믿음직한 브랜드 되겠다"…글로벌 신차 2종 한국서 '개발'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8.05.14 16:4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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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카허 카젬(사진) 한국지엠 사장은 14일 "쉐보레는 다시 힘차게 달리겠다"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이날 고객에게 드리는 이메일 편지를 통해 "쉐보레는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매우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카젬 사장은 이날 인천 부평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경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었지만, 회사 비정규직 노조의 기습 시위로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그는 "한국지엠은 주요 주주인 지엠과 산업은행,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쉐보레는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이 원하고 받아야 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들의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가장 믿음직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지엠은 경영 정상화 계획을 착실히 이행해 내년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었다.

핵심은 2종의 글로벌 신차 개발 생산을 뒷받침할 총 28억 달러의 신규 투자 확보다.

배리 엥글 지엠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엠은 한국에서의 미래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산은과 한국 정부, 노조 및 협력사 파트너들과 함께 임직원을 포함한 회사, 나아가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될 경영 정상화 방안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엠은 이번 계획에 따라 수출과 내수를 겨냥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와 신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의 개발 및 생산을 한국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차세대 글로벌 차량을 위한 3기통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의 개발도 한국이 담당한다.

카젬 사장은 "28억 달러라는 지엠의 기록적인 국내 직접투자를 통해 한국 협력업체들을 포함해 직간접으로 고용된 20만 개의 일자리를 지키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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