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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T,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입주...5대 플랫폼 '급가속'
[단독] KT,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입주...5대 플랫폼 '급가속'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8.05.16 10:0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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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제2 테크노밸리 토지이용계획도. KT는 혁신단지 E8-1, E8-2에 입주 예정이다.
판교 제2 테크노밸리 토지이용계획도. KT는 혁신단지 E8-1, E8-2에 입주 예정이다.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KT가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입주한다. 판교 제2 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첨단도시로 집중 조명받고 있는 곳이다. 입주 기업은 기술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2022년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자율주행, 로봇, 차세대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첨단 기업이 입주하는 '혁신타운'내 약 2000여평 규모로 입주한다.

KT는 이곳에서 미래 핵심 사업인 5대 플랫폼(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기업·공공가치 향상, 재난·안전·보안)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KT가 미래 사업으로 추진 중인 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자율주행 등 플랫폼 사업 관련 신기술들을 실증·융합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시공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적합 사업자로 선정돼 오는 2022년 입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달 26일 자사의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사업계획서를 평가받았다. 그 결과 최고득점법인에 선정돼 산업용지 중 E8-1(3997㎡), E8-2(3659㎡) 획지를 분양받게 됐다. 해당 용지는 KT를 포함해 두 업체가 분양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KT가 입주키로함에  따라 성남시와 판교 일대의 미래 사업은 급속하게 활기를 띌 전망이다.

앞서 KT 황창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미래 사업인 5대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황 회장은 "경쟁사의 도전이 거센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확실한 혁신이 필요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금융거래 플랫폼에서는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가 2022년 입주 예정인 판교 제2 테크노밸리 내 혁신단지.
KT가 2022년 입주 예정인 판교 제2 테크노밸리 내 혁신단지.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 테크노밸리 입주자로 KT를 포함해 만도, 차바이오텍, 인터파크, CJ헬스케어 등 4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민간 기업에 분양된 부지면적은 총 11만5000여㎡로, 혁신타운과 벤처타운, 글로벌기업 공간, 산학연 협력공간으로 나뉜다.

혁신타운에는 자율주행, 로봇, 차세대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26개 첨단 기업이 입주한다.

벤처타운에는 12개의 유망 벤처기업이, 글로벌기업 공간에는 3개 글로벌 진출 기업 등이 자리한다.

각 입주 기업은 자사 업무 공간 외에 700여개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된 용지는 2019년 말까지 조성이 마무리되며, 각 기업은 이후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판교 제2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금토동 일대 약 43만㎡ 규모로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다.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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