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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9분기만에 '주춤'… 1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
일본 경제 9분기만에 '주춤'… 1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5.16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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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3월 GDP가 9분기만에 하락했다.
일본의 1~3월 GDP가 9분기만에 하락했다.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일본 경제가 9분기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AP통신 등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올 1월부터 3월까지 국내총생산(GDP)가 전분기 대비 0.2%, 전년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4분기(10~12월) 이후 9분기만에 마이너스 성장이다. 

실질 GDP 감소율은 시장예측 중앙값(연율 -0.1 %, QUICK 조사)을 밑돌았다. 1% 정도되는 경제 잠재 성장률도 크게 밑돌았다. 실질 GDP 감소율(전분기 대비 0.2 % 감소)의 기여도는 외수가 0.7% 상승한 반면, 내수는 0.22% 하락했다.

GDP의 6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에서는 2분기만에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와 휴대전화의 지출이 줄었다. 야채와 가솔린 등 민간소비품의 가격 상승으로 개인 소비가 저조했고, 주택 투자도 위축됐다. 

주택투자율은 2.1% 감소해 3분기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민간금융기관이 아파트 대출에 대한 과도한 대출을 억제하고 임대주택의 착공이 연장된 것을 원인으로 보았다.

설비투자 분야도 0.1% 감소하면서 6분기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통신기계분야가 부진했다.

외수는 수출이 0.6% 증가해 3분기 연속 상승을 보였다. 특히 자동차의 수출이 견조했다. 그러나 수출을 견인해 왔던 전자부품장치 및 기계의 수출이 2%가량 하락했다. 수입은 0.3% 증가해 수출에서 수입을 뺀 외수기여도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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