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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한계 없다"...LG전자, 디자인 바꾸고 용량 ‘UP’
"세탁기 한계 없다"...LG전자, 디자인 바꾸고 용량 ‘UP’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5.16 11:1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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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윈워시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LG전자 트윈워시 세탁기와 건조기 세트.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LG전자 가전사업(H&A)본부가 '세탁기는 차별성이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연일 세탁기분야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은 기본, 디자인을 바꾸고 용량을 키우는 등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관련 시장의 한계를 깨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소비자 반응은 매출로 직결됐다. H&A사업본부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 넘게 증가한 6000억원대로 추산되며, 영업이익률도 경쟁사보다 2배가량 높은 10%를 가뿐히 넘겼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용량을 키운 트롬 미니워시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3.5kg에서 세탁 용량을 500g 늘려 한 번 세탁할 때 수건(150~170g)을 2~3장 더 세탁할 수 있다.

미니워시는 지난 2015년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처음 세상에 등장했다. 당시 LG전자는 통돌이 세탁기의 크기를 줄여 드럼세탁기 하단에 설치하면 된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아기 옷, 속옷 등 별도 세탁이 필요한 의류는 트롬 미니워시에서, 따로 세탁할 필요가 없는 일반 의류는 드럼세탁기에서 세탁하면 된다. 또 빨랫감이 쌓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적은 양의 빨랫감을 바로 세탁하고 싶을 때는 트롬 미니워시를 사용하면 물과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 세탁기의 가장 큰 경쟁력은 모터에 있다. 지난 1998년 세계 최초로 세탁기에 적용해 상용화한 인버터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는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상황에 따라 모터가 작동하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모터와 관련된 핵심부품의 연구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신제품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를 통해 10kg 미만의 소형 세탁기부터 14kg의 중형, 20kg 이상의 대형 제품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인공지능(AI)을 탑해하며 소비자에게 딱 맞는 세탁옵션을 추천하는 똑똑한 세탁기도 최근 선보였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트윈워시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의류관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사용편의성 강화에 지속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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