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0-20 05:30 (토)
[플릭파트너스 칼럼]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선 이유
[플릭파트너스 칼럼]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선 이유
  • 플릭파트너스
  • 승인 2018.05.16 08:31
  • 1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초의 산업혁명은 1780년대부터 시작됐다. 증기기관이 활용되고, 기계화산업이 시작됐으며, 육체노동이 감소됐다. 산업화와 도시화의 시발점이었다.

2차 산업혁명은 19세기말부터 태동했다. 기존 산업의 성장기였고, 전기와 대량생산이 등장했다. 이 기간 진보된 주요 기술은 모터와 전화, 전구 등이 있다.

1970년대경부터 시작된 3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혁명'이라고도 일컫는다. 컴퓨터가 등장했고, 자동화 산업의 등장에 따라 육체노동이 급감했다.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ICT)이 등장한 것도 이 시기다.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가장 처음 언급된 것은 2016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였다. 3차 산업혁명이 시작된지 불과 50여년 만이다.

이 때 발표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는 '융합과 연결'이었다. 업계에서는 정보통신기술과 금융, 제조, 서비스,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융합과 연결'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2025년까지 전 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서 발생할 것으로도 전망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기대주로 주요하게 다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핵심은 '가치의 유통'에 있다. 신뢰에 기반한 전통적 방식의 가치교환이 아닌 다수의 참여를 통한 가치교환이 '융합과 연결'의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정보 전달 시대(3차 산업혁명)에서 그 다음 시대로 넘어가는 교두보가 블록체인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현재 금융권을 중심으로 블록체인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다. 애플, 구글, MS 해외 기업 뿐만 아니라 SK, LG 등 국내 IT기업들도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산업간의 연계도 활발하다. IT기업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스타트업들이 증권, 송금, 대출, 보험 등 기존 금융 분야와 신원관리, 소유권, 전자투표, 유통, 보안, 스토리지 등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블록체인으로 기존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이다.

다만 블록체인의 활성화를 위해 몇 가지 충족돼야하는 것들이 있다. ▲블록체인 생태계 참여주체간 명확한 책임설정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블록체인 시스템에 맞도록 설정된 정책과 규제 ▲표준화, 보안성 강화 데이터 검증 프로세스 효율화 등의 기술적 보완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블록체인은 발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제 막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향후 이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아직 현실적인 기술검증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3차 산업혁명의 저 편에 21세기의 '틈'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 틈사이로 비쳐오는 광명 사이로 블록체인이 가져올 '더 나은 미래'에 기대를 걸어본다.

왼쪽부터 이유환, 이정협, 윤하림, 김현준, 허범석 파트너 (사진제공=플릭파트너스)
왼쪽부터 이유환, 이정협, 윤하림, 김현준, 허범석 파트너 (사진제공=플릭파트너스)

 


phlyck@phlyck-partners.com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