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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지방 주택시장, 유망 분양단지는?
규제 피한 지방 주택시장, 유망 분양단지는?
  • 이선경 기자
  • 승인 2018.05.16 18:06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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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강원 태백, 경남 창원 등 새 아파트 공급 이어져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투시도 (사진=)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투시도 (사진=SM상선)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부동산 시장을 겨냥한 정부 규제가 지속되면서 실수요자들이 비교적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방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방권은 규제지역에 비해 대출이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이 자유로워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해 6·19대책, 8·2대책 등 역대급 고강도 규제책을 쏟아내고 있다. 이후 투기과열지구 선정과 신DTI, LTV,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등록제가 연이어 시행됐다. 부동산 규제가 시행될 때마다 가격과 거래량은 타격을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수요자들은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실제 비규제지역의 입지가 좋은 단지들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호가 지난 2월 대구 중구 남산동 150-2번지 일대에 공급한 '대구 e편한세상 남산'은 총 191가구 모집에 6만6184명이 몰려 346.5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강원 춘천시 온의동 575번지 일대에 선보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870가구 모집에 2만3517명이 몰려 평균 27.0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가 서울·과천·세종 등 수도권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규제를 강화하면서 해당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입지가 좋은 지방 청약 시장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권 주요 분양단지로는 SM상선 건설부문이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60-133번지 일원에 '안성 공도 우방 아이유쉘' 을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62~84㎡, 지하 2층~지상 26층, 7개동, 총 715가구로 조성된다. 38번 국도를 따라 경부고속도로 안성IC, 공도버스터미널이 인접하고 공도IC가 인근에 개설될 예정이다. 인근에 스타필드 안성이 들어설 예정이고 공도초·중, 경기창조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동아건설산업은 강원 태백시 장성동 167-15번지에서 '태백 장성 동아 라이크 텐'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3~116㎡, 지하 1층~지상 15층, 3개동, 총 202가구로 구성된다. 태백산 국립공원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주변에 모터스포츠 레저단지, 하이원리조트, 오투리조트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다. 평창올림픽 개최로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있고 인근에 태백경찰서, 태백종합병원, 교육지원청, 강원소방학교가 위치해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대림산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원에서 '창원 e편한세상 파크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38~103㎡,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253가구로 조성됐고 이 가운데 85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산외곽순환도로, 3.15대로, 서마산IC, KTX마산역 등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북마산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학교로는 회원초, 아산동중, 무학여고가 있다.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번지 일원에서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75~121㎡,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총 777가구로 조성된다. 1, 2 순환도로를 통해 시내외 혹은 산업단지로 출퇴근할 수 있고 율량지구나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나 내덕 자연시장, 청주성모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인근엔 내덕초, 덕성초, 주성중, 신흥고 등이 위치해 있다. sklee00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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