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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개최에 쌍용건설 '미소'
북미정상회담 싱가포르 개최에 쌍용건설 '미소'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8.05.16 19:4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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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싱가포르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쌍용건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달 12일 개최될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곳은 샹그릴라 호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센토사 섬 세 곳이며, 이 가운데 쌍용건설은 두 곳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건축의 기적으로 불리며 최대 52도 기울기와 스카이파크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쌍용건설이 단독 시공했다. 수주 금액은 약 1조원 규모로 국내건설사 해외 단일건축 수주 가운데 최고 금액이다. 이 호텔은 57층 3개동 2561객실 규모다.

수영장 3개와 전망대, 정원, 산책로, 레스토랑, 스파 등이 조성된 길이 343m, 폭 38m의 스카이파크는 에펠탑보다 20m 이상 길고, 면적은 축구장 약 2배 크기에 달한다.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망대는 보잉 747 여객기 전장과 맞먹는 약 70m가량이 지지대 없이 지상 200m에 돌출된 외팔 보 구조를 하고 있다.

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센토사 섬은 리조트와 6개의 호텔이 들어선 휴양지다. 쌍용건설은 이곳에 W 호텔을 2012년 준공했다. 해안선을 따라 지하 1층 지상 7층 총 240객실로 완성된 이 호텔은 규모는 작지만 외관, 로비, 엘리베이터, 객실과 부대시설에서 조명과 손잡이 하나까지 3000여 개의 독특한 디자인 아이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선텍시티 복합건물도 쌍용건설이 1997년 시공헀다.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복합건물인 선텍시티는 1999년 아셈 회의 개최로 유명해졌다. 매년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등 아시아의 비즈니스 명소로 자리잡은 곳이다. 

특히 쌍용건설이 국내 건설업체(현대건설)와 공동으로 수주, 해외시장 개척의 본보기를 제시했다고 평가받는 프로젝트이다.

이박에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고층 호텔로 1986년 기네스북에 기록된 바 있는 73층 높이의 스위스호텔 더 스탬포드와 페어몬트 호텔을 포함하는 래플즈 시티 복합건물을 시공한 바 있다. 

또한 100년이 넘은 호텔을 리모델링 한 래플즈 호텔과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 다수의 호텔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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