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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4세 경영승계 본격화...구광모 상무 등기 이사 선임될 듯
LG그룹 4세 경영승계 본격화...구광모 상무 등기 이사 선임될 듯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5.17 10:5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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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G 구광모 상무. (사진제공=LG그룹)
(주)LG 구광모 상무. (사진제공=LG그룹)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인포메이션디스플레이(ID) 사업부장(상무)의 경영 승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며, 주요 안건 중 하나로 구 상무를 등기 이사로 추천하는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 상무는 구 회장(11.28%)과 구본준 부회장(7.72%)에 이어 3대 주주이며, 유일한 후계자로 손꼽힌다.

구 상무는 지난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으로 입사한 뒤 미국 뉴저지법인,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창원사업장 등을 거치며 제조, 판매 현장, 국내외 및 지방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또 ㈜LG 상무로 승진한 이후 3년간은 LG의 주력 및 미래 사업을 탄탄히 하고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기술 변화에 주목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고 계열사 간 분업 또는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를 지원했다고 LG는 설명했다.

한편 재계 안팎에선 이번 조치가 구 회장의 건강상태와 관련 있는 것이란 해석도 내놓고 있다. 지난해 뇌수술을 받은 구 회장의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LG그룹의 경영승계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다만 LG 측은 구 회장의 건강에 대해 "괜찮다"며 위독설을 일축했다.

한편, 구 회장은 서울시내 대학병원에서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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