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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논란…김태한 삼바 사장 "명예 회복하겠다"
분식회계 논란…김태한 삼바 사장 "명예 회복하겠다"
  • 한미래 기자
  • 승인 2018.05.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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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타임즈=한미래 기자]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최선을 다해 진실을 밝혀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감리위원회 회의에 임했다.

17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감리위원회 회의에 앞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17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감리위원회 회의에 앞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이날 감리위는 제척된 민간위원 1명을 제외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감리위 회의는 평소처럼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 관련 안건 보고와 설명을 들은 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의 의견진술을 차례로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진행방식 등을 논의한 결과, 안건의 방대함과 회사 및 감사인의 의견진술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할 때 차기 회의에 대심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모은데 따른 것이다.

김 사장은 감리위 참석 전 "상장 당시 금감원 등 여러 기관에서 검증을 받은 내용을 2018년에 다시 조사하는 충격스러운 상황"이라며 "관련 팩트가 변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감원에 모든 자료를 제출했다"며 "모든 부분을 인내심을 갖고 투명하게 밝히고 가까운 시일 내 이 충격에서 벗어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연결)에서 관계회사(지분법)로 변경,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가액(시장가)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부전문가들과 협의 끝에 이뤄진 결정으로 분식회계는 없었다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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