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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아나운서가 만드는 '블록체인 뉴스', 은예솔 파트너를 만나다
현직 아나운서가 만드는 '블록체인 뉴스', 은예솔 파트너를 만나다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5.19 02: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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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예솔 플릭파트너스 파트너.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은예솔 플릭파트너스 파트너는 블록체인 업계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 중 하나다. 쉽게 말해 가장 ‘핫’한 사람 중 하나라는 뜻이다.

은 파트너는 유튜브에서 은아나의 블록체인 뉴스를 방송하고 있으며, 팟케스트에서도 매일 아침 블록체인과 관련된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회방송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직전에는 연합뉴스TV에서 앵커로 활동했다.

은아나의 블록체인 뉴스는 아나운서 특유의 전달력 높은 목소리는 블록체인의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강의다. 은 파트너 역시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강의를 하고 싶다”고 강조한다.

Q. 블록체인 관련 방송을 하게 된 이유는.

예전 회사를 퇴사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10년 뒤까지 뉴스 앵커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고, 아나운서라는 직업 특성상 수명이 짧다는 것도 고민이었습니다.

처음 아나운서가 됐을 당시에는 꿈을 이뤘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민이 커졌습니다. 아나운서 대부분이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 형태로 채용되고, 새로운 후배가 들어오면 어느 순간 선배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는 것 아니냐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또 뉴스라는 게 말하는 순간이 중요하지만 그게 저만의 콘텐츠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의 경쟁력을 찾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블록체인을 알게 됐고, 유튜브 방송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습니다.

유튜브에 방송중인 '은예솔의 블록체인 뉴스' 스틸 컷.

Q. 유튜브 방송에 대한 반응은 어떠한가.

올해 1월 처음 방송을 시작했고, 1회 방송의 경우 현재 조회수 1만회를 넘겼습니다.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에 놀랐고, 사람들이 블록체인이 관심이 많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됐습니다.

다만 첫 방송에 대한 아쉬움은 컸어요. 과거 보도 채널에 있을 당시에는 CG 편집이나 카메라 촬영 등 전문 인력이 따로 있었는데 모든 것을 혼자 하다 보니 생각보다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5월부터는 편집 인력을 따로 구해 좀 더 전문적인 방송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다른 채널과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아나운서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이자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다른 분들과 비교해 전문적인 지식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달력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또 뉴스라는 단어를 쓴 만큼 최대한 공정하게 방송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블록체인과 관련해서 많은 방송이 코인이나 투자 목적에 집중돼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저는 암호화폐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전반적으로 다루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또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게 최대한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Q.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전망은.

블록체인은 기술적인 분야라, 좋다 싫다를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확산된 것처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많은 것들이 세상이 나타날 것에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처럼 블록체인도 4차 산업혁명의 하나의 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다는 인식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나온 사업 중 하나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 방송중인 '은예솔의 블록체인 뉴스' 스틸 컷.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저는 아나운서입니다. 아나운서의 역할은 방송 뉴스도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전달하는 게 큰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그 아이템을 블록체인으로 잡았고, 블록체인을 접하는 사람들이 그 개념을 이해하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또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나갈 계획 중입니다. 아직은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내년 이맘때는 객관적인 뉴스를 전달하는 블록체인 미디어로서 자리 잡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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