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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본...재벌가 배워야
구본무 회장,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본...재벌가 배워야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5.20 11: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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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구본무 LG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을 대표하는 단어는 많지만 가장 오랫동안 기억될 단어는 나눔 경영이다. 구 회장은 지난 2015년 LG 의인상을 제정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또 이를 두고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본이라는 평가가 내려지기도 한다. 탈세와 경영비리로 얼룩진 국내 재벌 가운데 가장 본받을 만한 경영자로 손꼽히는 이유다.

이는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선대회장의 뜻이기도 하다. LG그룹은 지난 1968년 한국 기업 최초의 공익 재단인 LG 연암문화재단 설립 이후, “다함께 사랑을, 더불어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5개의 공익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복지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보답한다”라는 구본무 LG 회장의 뜻을 반영해 ‘LG 의인상’을 제정한 뒤 빗길 고속도로에서 고의 추돌로 2차 사고를 막은 시민, 불난 집에 같힌 어르신을 구한 공무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의암호에 빠진 시민을 구해낸 고교생 등 지금까지 총 72명을 선정했다.

이외에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을 통해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1987년부터 서울 및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LG사이언스홀과 사랑의 다문화학교도 대표적 나눔활동이다.

해외 나눔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LG HOPE Community 활동이 대표적이다.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지난 2005년 이후 5200여명의 중학생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개최되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LG CNS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IT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실제 프로그래밍 기술을 익히고 IT특강, 대학연계 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인 IT역량을 높이는 스마트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구 회장의 나눔활동은 LG그룹의 이미지 마져 바꿔났다. 일각에서는 LG그룹에 대해 일하고 싶은,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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