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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서초·서대문구, 10년 간 서울서 집값 가장 많이 올라
성동·서초·서대문구, 10년 간 서울서 집값 가장 많이 올라
  • 이선경 기자
  • 승인 2018.05.21 11:12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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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도심접근성, 개발호재가 원인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 27.87%
'힐스테이트 신촌' 등 신규 분양 눈길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최근 10년 간 서울시 25개구 중 성동구, 서초구, 서대문구의 집값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8년 4월~2018년 4월) 서울 25개구 가운데 성동구의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성동구는 10년 사이 3.3㎡당 평균 매매가가 1637만원에서 2546만원으로 55.53% 올랐다. 이어 서초구가 49.66%(2759만→4129만원), 서대문구가 46.91%(1164만→1710만원)오르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했다.

이 외에 △은평구 43.87%(1028만→1479만원) △마포구 40.76%(1639만→2307만원) △종로구 35.22%(1604만→2169만원) △동대문구 33.11%(1178만→1568만원) △중구 32.43%(1622만→2148만원) △송파구 31.83%(2529만→3334만원) △동작구 31.15%(1576만→2067만원) △강남구 29.13%(3525만→4552만원)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이들 지역은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인 27.87%(1830만→2340만원)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서대문구, 마포구, 종로구, 서초구, 송파구, 동작구 등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집값 상승폭이 높은 지역일수록 다양한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어 향후에도 집값 상승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서대문구와 성동구의 경우 과거 도심 저평가로 시세가 낮게 형성돼 10년 사이 집값이 높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신촌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신촌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한편 올해에도 10년 간 집값 상승을 주도한 서대문구, 동대문구, 동작구 등에서 분양이 계획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주요 단지로는 현대건설은 5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 '힐스테이트 신촌'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7~119㎡, 지하 4층~지상 20층, 15개동, 총 1226가구로 조성되고 이 가운데 3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도보권에 추계초,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가 위치해 있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2·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올해 하반기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청량리 롯데캐슬(가칭)'을 공급한다. 지하 7층~지상 65층, 5개동, 총 1425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도보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KTX 고속철도 강릉역~청량리역 구간 개통과 8월 분당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KCC건설은 6월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서 '이수교 KCC스위첸 2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 가운데 18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초구 방배동과 반포동이 마주해 있고 단지 앞 동작대로를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지구 진입이 수월하다.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진입도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삼성동 상아2차 래미안(가칭)'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71~84㎡,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679가구로 이 가운데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9호선 삼성중앙역, 분당선 강남구청역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삼릉초, 언주중, 경기고가 있고 대치동 학원를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청, 감남세무서, 청담공원, 봉은공원, 코엑스, 현대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SK건설은 8월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9구역에서 신규 단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총 753가구 가운데 25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고 지하철 경의중앙선∙6호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수일시장, 증산종합시장, 증산체육공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주변에 위치해 있고 증산초∙중, 수색초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sklee00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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