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08-14 17:48 (화)
캠브리지 컨설턴트, 국내 진출 선언..."AI·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 제공하겠다"
캠브리지 컨설턴트, 국내 진출 선언..."AI·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 제공하겠다"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8.05.30 17:03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선보인 세 가지 시제품. 와인 블렌딩 시스템 'Vinfusion'(빈퓨전)(위쪽), 태블릿에 간단한 스케치를 그리면 예술작품처럼 바꿔주는 솔루션 'Vincent'(빈센트)(왼쪽아래), 피부 상태 변화를 감지하는 'Skintuition'(스킨튜이션)(오른쪽아래)(사진=문다애 기자)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선보인 세 가지 시제품. 와인 블렌딩 시스템 'Vinfusion'(빈퓨전)(위쪽), 태블릿에 간단한 스케치를 그리면 예술작품처럼 바꿔주는 솔루션 'Vincent'(빈센트)(왼쪽아래), 피부 상태 변화를 감지하는 'Skintuition'(스킨튜이션)(오른쪽아래)(사진=문다애 기자)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전문 기술 컨설팅 기업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국내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자체 보유를 강점으로 한국 시장을 노크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 층 카멜리아 룸에서 국내 최초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진출에 대한 포부를 공개했다.

캠프리지 컨설턴트는 전세계 다양한 업계에서 혁신을 창출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술 컨설팅 기업이다. 본사는 영국에 있으며 아시아, 미국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특히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인공지능,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자체 핵심 기술 보유해 고객사들의 기술 구현을 돕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리차드 트러헌(Richard Traherne) 최고 커머셜 책임자(CCO) 및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인 마일즈 업튼 박사(Dr. Miles Upton), 머신러닝 전문가 루크 스미스(Luke D. Smith)가 연사로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로봇 등의 기술 도입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캠브리지 컨설턴트만의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트러헌 CCO는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 글로벌 마켓에서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기술혁신 과제를 해결해 온 방법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비즈니스 리더들의 갖고 있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대한 고민들의 해법을 공유했다. 또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기술 컨설턴트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마일즈 업튼 박사는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에게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설명하며, 아사히(Asahi), 히타치(Hitachi) 등 아시아에 기반을 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머신러닝 전문가 루크 스미스는 간담회 마지막 세션에서, 캠브리지 컨설턴트를 AI 발전의 선두주자로 이끌어 낸 독특한 실험적 접근과 외주 연구개발(Outsourced R&D)처럼주목할 만한 AI 기술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오늘 간담회에서는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독자적인 AI 연구 시설 ‘디지털 그린하우스’에서 개발한 세 가지 시제품들이 소개됐다.

디지털 그린하우스는 NVIDIA 의 DGX-1 딥러닝슈퍼 컴퓨터와 머신 러닝 컴퓨터, 페타바이트 규모의 로컬 스토리지, 다수의 테라플롭 전산 처리 역량을 갖춘 시설이다.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독보적인 AI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설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선보인 세 가지 시제품은 와인 블렌딩 시스템 'Vinfusion'(빈퓨전), 피부 상태 변화를 감지하는 'Skintuition'(스킨튜이션), 태블릿에 간단한 스케치를 그리면 예술작품처럼 바꿔주는 솔루션 'Vincent'(빈센트)다.

먼저 빈퓨전은 개인 맞춤형 와인 블렌딩 시스템으로 라이트 바디, 드라이 혹은 스위트 등 기본적인 와인의 특성을 기준으로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

블렌딩 된 와인을 시음하는 동안 고객의 표정을 사진으로 찍어, 빈퓨전 앱을 통해 실제 만족도를 체크하고, 블렌딩한 와인의 맛과 가장 유사한 와인 브랜드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스킨튜이션은 기성 카메라 기술과 통합 알고리즘 및 다중 스펙트럼 이미징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UV 와 적외선을 비롯, 최대 12 가지 색으로 동시에 피부를 볼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피부 이미지를 수집하고 피부 상태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화장품부터 자외선 차단제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개인 맞춤형 제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로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빈센트는 딥 러닝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여 태블릿에 간단한 스케치를 그리면, 반 고흐, 폴 세잔, 파블로
피카소의 예술작품처럼 바꿔주는 솔루션이다.

수학적인 방법으로 근사값을 생성하는 일반적인 머신 러닝 방식과는 다르게,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을 기반으로 사람의 입력을 받아들여 이를 반영한 관련도 높은 완성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트러헌 CCO는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정의하고, 고객사들이 이를 받아들여 보다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기술을 전세계 기업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오늘 간담회는 한국에서 내딛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일즈 업튼 박사는 “세계 혁신의 방향이 아시아를 향해 움직임에 따라,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이미 5년전 아시아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과 강한 관계를 구축하는 전략을 수립했다”며, “우리가 함께 일하고자 하는 많은 혁신 기업들이 한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져 있는 만큼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브리지 컨설턴트가 그간의 경험을 통해 문화 장벽을 넘나드는 데 능숙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충분히 그들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da@asiatime.co.kr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