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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톡톡 튀는 직업] ①“이런 직업이?” 아이스카빙부터 엔터테이너, 바텐더까지...
[호텔가 톡톡 튀는 직업] ①“이런 직업이?” 아이스카빙부터 엔터테이너, 바텐더까지...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8.06.01 08:46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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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ACE팀(위), 글래드 여의도 블랙바 박진우 바텐더(왼쪽아래), 비스타 워커힐 서울 Re:BAR 소속 앨리스 헤드 바텐더(오른쪽아래)(사진=각 사 이미지 합성)
롯데호텔제주 ACE팀(위), 글래드 여의도 블랙바 박진우 바텐더(왼쪽아래), 비스타 워커힐 서울 Re:BAR 앨리스 헤드 바텐더(오른쪽아래)(사진=각 사 이미지 합성)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호텔리어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흔히 식음료와 숙박, 연회와 관련한 호텔리어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사실 호텔에는 호텔리어 외에도 참 독특한 직업군들이 많더군요. 호텔 전속 DJ부터 바텐더, 호텔 내 얼음을 조각하는 지배인, 육류 정형을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부쳐 마스터 등이 그렇지요. 심지어 고객의 여행에 동반해 같이 놀아주는 레저 전문 엔터테이너 전담팀과 큐레이터도 있습니다. 아시아타임즈는 上下 2회에 걸쳐 호텔 곳곳에 숨어있는 독특한 직업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편집자 주>

 

그랜드 하얏트 서울 외관(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그랜드 하얏트 서울 외관(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공)

◇“호텔 얼음 조각은 내가 책임진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재구 아이스카빙 전담 지배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는 호텔의 모든 얼음 장식을 조각하는 지배인이 있습니다. 아이스 카빙을 전담하는 이재구 지배인인데요. 그는 호텔 내 모든 이벤트 와 행사를 위한 아이스 카빙 작업을 책임집니다.

아이스 카빙 작품은 그날의 행사를 한눈에 보기 쉽게 홀 중앙에 비치하는 중요한 조각물로 개발 과정부터 많은 노력이 들어갑니다. 그런만큼 이벤트 진행부서와 충분한 사전 미팅을 통해 디자인을 개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네요.

이런 과정을 통해 그는 거대한 얼음덩이를 창의력, 상상력 그리고 테크닉으로 작품을 탄생시킵니다. 홀 중앙 행사용 아이스 카빙 외에도 콘셉트에 따라 더욱 드라마틱한 연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롯데호텔제주 레저 전문 엔터테이너 ACE팀(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제주 레저 전문 엔터테이너 ACE팀(사진=롯데호텔 제공)

◇“같이 놀아 드려요” 롯데호텔제주, 레저 전문 엔터테이너 ACE팀

호텔에서 무엇을 하고 놀아야할지 모르겠다고요? 그런 분들에게는 독특한 놀이 전담팀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롯데호텔제주의  레저 전문 엔터테이너 ACE(Active & Creative Entertainer)팀인데요.

ACE팀은 고객과 함께 활동적으로 놀며, 때로는 여유를 갖고 쉬기도 하고, 제주의 추억을 만들면서 여행을 함께하는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들만 이용할수있냐고요? 천만에요. ACE팀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부터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프로그램, 성인들을 위한 레저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8년 처음 신설된 ACE팀은 1년간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를 토대로 실내 체험 프로그램과 외부 레저 프로그램을 구성됐답니다.

초창기에는 초밥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한라봉 젤리 만들기, 키즈 골프 아카데미, 올레길 걷기 등 간단한 체험 형태로 운영해오다가, 2009년 어린이 놀이시설 ‘키즈월드’를 오픈하고 2011년 전용 체험 공간을 신설하면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부모님들은 길게는 하루 종일 자유 시간을 취할 수 있는 올데이 프로그램이 마련된 어린이 전용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랍니다. 롯데호텔제주 ACE팀의 성공을 토대로 롯데호텔월드, 롯데호텔울산에서도 ACE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고 하네요.

특히나 ACE팀은 롯데호텔제주에서도 가장 특색 있는 부서로 꼽힙니다. 직원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테마파크학, 유아교육학 등 특색 있는 전공과 더불어 개성이 넘치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해 매달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군요. 이러한 ACE 프로그램의 이용율은 최근 3년간 20% 이상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하니 호텔 매출에도 쏠쏠한 기여를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글래드 여의도 블랙바 박진우 바텐더(왼쪽), 비스타 워커힐 서울 Re:BAR 앨리스 헤드 바텐더(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글래드 여의도 블랙바 박진우 바텐더(왼쪽), 비스타 워커힐 서울 Re:BAR 앨리스 헤드 바텐더(오른쪽)((사진=각 사 제공)

◇호텔하면 빠질 수 없는 바(Bar), 그곳을 빛나게 하는 바텐더...글래드 여의도 블랙바 바텐더 박진우, 비스타 워커힐 서울 Re:BAR 소속 앨리스 헤드 바텐더

호텔하면 바를 빼놓고 말할 수 없죠! 화려한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가 준비된 호텔바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친구들의 모임장소로도 인기만점인데요. 이 중심에는 호텔바를 빛내는 호텔소속 바텐더들이 있답니다.
 
대림의 호텔 브랜드 글래드 여의도의 블랙바에는 2016년 월드 클래스 TOP3, 2017년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박진우 바텐더가 있습니다. 그는 20대의 바텐더 중 가장 떠오르는 바텐더인데요. 박 매니저는 분위기, 서비스, 음료 등 고객들의 니즈가 모두 다르다는 신념하에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멜레온’ 같은 바텐더입니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리바(Re:BAR)에는 앨리스 헤드 바텐더가 있어요. WSET에서 스피리츠 과정을 수료한 그는 2017년 서울에서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VVIP 라운지의 주류를 담당했다는군요.

앨리스 헤드 바텐더가 선보이는 시그니처 칵테일 중, 그녀의 대표작은 어번 가든입니다. 클래식 칵테일인 위스키 사워에 자연친화적 트위스트를 가미한 리바의 시그니처 칵테일인데요. 호텔의 싱그러운 주변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계란 흰자를 사용한 부드러운 에그녹과 향긋한 허브인 로즈마리, 그리고 여기에 엘더플라워 리큐르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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