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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하자 아시아 신흥국 통화가치는 반등
국제유가 하락하자 아시아 신흥국 통화가치는 반등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6.0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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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가 하락이 아시아 신흥 통화의 반등으로 이어졌고 이에 오는 22일 빈에서 열릴 OPEC 정례회의에서 아시아 신흥 통화들이 중요한 시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유가 하락이 아시아 신흥 통화의 반등으로 이어졌고 이에 오는 22일 빈에서 열릴 OPEC 정례회의에서 아시아 신흥 통화들이 중요한 시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 외국인 투자자본이 빠져나갈 우려가 높아지는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가치는 내려간다. 그런데 한때 70달러를 넘어서면서 연일 상승하던 국제유가가 최근 2주간 하락하면서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가치가 반등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세계 주요 원유 생산국들이 오는 22일에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회의에서 아시아 신흥통화의 회복세가 중요한 시험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도했다.

이번 OPEC 정례회의에서는 지난달말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유 생산량을 유지할 것인지, 지난달 25일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논의에 따라 생산을 재개할 것인지 결정이 나올 예정이다.

맥시밀리안 린 나트웨스트 마켓 신흥시장 아시아전략가는 "국제유가는 원유 생산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유가의 상승은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가치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유가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도네시아의 루피아화와 인도 루피화는 원유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제안이 오간 사우디-러시아 회담이 있은 이래로 약 2% 상승했다.

향후 원유생산량의 향방을 정할 OPEC정례회의의 결과에 따라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가치 향방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블룸버그통신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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