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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미래 칼럼] 당신이 책상을 던지고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청년과미래 칼럼] 당신이 책상을 던지고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 청년과미래
  • 승인 2018.06.08 17:39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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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박민규 청년과미래 칼럼니스트

여행이란 무엇일까? 좁게 보면 집을 떠나 낯선 장소로 떠나는 행위이다. 하지만 넓게 보면 자기 자신을 재구성하고 삶의 의미도 되돌아 볼 수 있는 가장 흥미로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 뿐 만 아니라 직장인들도 여행을 잘 가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은 시간이 없거나 여행을 갈 정도의 경제적, 체력적인 요소가 뒷받침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은 방해요소가 있을지언정, 다녀왔을 때의 보상은 매혹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이 글은 여행을 망설이는 현대인들이 여행을 지금 당장 떠나야 하는 이유에 대한 글이다.

먼저 여행은 새로운 경험의 연속이다. 지루했던 일상의 쳇바퀴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를 탐방한다. 새로운 장소만이 새로운 경험이 아니다. 그 장소의 음식, 풍경, 분위기 등 당신의 오감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이 당신의 일상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일 것이다. 당신의 옆에서 지나가는 모든 경험의 연속이 새로운 경험이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국내가 아닌 해외로 떠난다면 그 차이점은 확연히 드러난다. 크게는 언어, 외모, 생활 방식부터, 좁게는 베스트셀러, 주로 신는 신발, 심지어 콘센트의 모양마저 달라진다. 여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그럼 당신은 이러한 새로운 경험에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이것이 당신이 여행을 가야만 하는 두 번째 이유이다. 새로운 경험 즉 여행은 당신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당신을 성장시킨다. 여행을 다니면서 당신은 당신 스스로를 재구성 하거나 당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다. 또한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실에 만족감을 느껴 양질의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곧 그 성취감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세계를 경험함으로서 당신의 견문은 점차 넓어지게 될 것이다. ‘조금 다른 지구마을 여행’의 저자 이동원 작가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서울로 무작정 상경한 시골남자이다. 그는 충동적으로 킬리만자로의 마사이 마을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곳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그는 지구를 위한 여행자가 되겠단 결심을 하고 그 후 세계 각지의 NGO를 찾아다니며, 7개월간 사람들과 울고 웃으며 자기 자신을 성장시켯다고 한다. 이 남자처럼 여행은 당신을 성장시킨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주변(대부분은 가족)에 대한 생각이 바뀔 것이다. 여행은 기본적으로 집과 일상에서 벗어하는 일탈이다. 당연히 집을 떠나야 한다. 옛말에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집 나가면 고생한다고. 당연히 집을 떠나는 여행은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이 들 수 있다. 가령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던가. 여행지에서 시비가 붙었는데 아무도 내편은 없었다던가. 그럴 때마다 당신은 어머니의 따끈한 밥이나 당신을 지켜주시는 아버지 생각, 내편을 들어줄 수 있는 친구들 생각이 날것이다. 주변에게 소홀했다면 여행을 떠나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것도 어떨까?

지금까지 당신이 여행을 가야만 하는 이유들을 말해보았다. 이 글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끝으로 내가 생각하는 여행에 관한 명언들 중 제일 좋아하는 말 세 가지만 하고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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