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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상수지 48개월 연속 흑자… 지난해 비해 '주춤'
日 경상수지 48개월 연속 흑자… 지난해 비해 '주춤'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6.1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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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상 수지가 18조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6.8% 감소했다.
일본 경상 수지가 18조원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대비 6.8% 감소했다.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일본 무역수지가 흑자를 이어갔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지난 8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을 살펴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1조8451억엔(한화 18조4510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4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353억엔(1조3530억원) 줄어 6.8%나 감소했다.

이는 무역수지 흑자액이 증가했지만 서비스 수지 적자규모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 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5738억엔(5조738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자동차 대미 수출이 늘었고, 추가관세로 곤욕을 치뤘던 철강 대미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또한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 반도체 등의 제조 장비의 수출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반면 운송 및 여행, 금융 등 서비스 무역 수지는 5015억엔(5조15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액은 전년 동월 78.7% 상승했다. 방일 여행객 증가로 여행 수지 흑자액은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인터넷 광고에서 일본 기업에 의한 해외 기업에 게재 비용이 늘어나면서 서비스 수지가 악화됐다.

해외에서의 배당금이나 투자 수익에 해당하는 제 1차 소득 수지는 4.2% 증가한 1조 9394억엔(19조3940억원)이다. 왕성한 증권 투자를 배경으로 채권이자의 수취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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