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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의 날-전국 광역단체장] '지킬 것이냐, 무너질 것이냐 텃밭싸움 치열'
[6.13 선택의 날-전국 광역단체장] '지킬 것이냐, 무너질 것이냐 텃밭싸움 치열'
  • 권진안 기자
  • 승인 2018.06.12 15:0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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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 청계천 모전교 인근에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재학생, 아름다운 지방선거 홍보대사 등이 '6.13 아름다운 지방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 청계천 모전교 인근에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재학생, 아름다운 지방선거 홍보대사 등이 '6.13 아름다운 지방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권진안 기자] 6·13 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광역단체장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싸움이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지난 6일 방송 3사 여론조사 결과 광역단체장 선거가 펼쳐지는 17곳 중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보인 곳이 14곳이다.

반면, 한국당이 앞선 곳은 2곳으로 나타났고 제주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와 코리아리서치센터, 칸타 퍼블릭, 한국리서치 등 세 곳에 의뢰해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실시됐다.

하지만 한국당은 11일 광역단체장 판세와 관련해 "6개 플러스 알파 우세"라고 분석하기도 해 선거 당일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빅 3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일제히 앞서가고 있고 한국당 등 기타 후보들이 맹렬하게 뒤를 쫓고 있는 형국이다.

부산은 민주당 오거돈, 한국당 서병수, 바른미래당 이성권, 정의당 박주미, 무소속 이종혁 5명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서 후보 추격이 만만치 않아 막판까지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텃밭인 TK지역 대구시장 후보에는 민주당 임대윤, 한국당 권영진,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 3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권영진 후보와 민주당 임대윤 후보가 오차 법위 내 승부를 펼치고 있어 막판까지 접전이 예상된다.

경북지사 후보는 민주당 오중기, 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4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후보가 오중기 후보에 한발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치열하게 맞붙은 지역은 울산·경남 지역이다.

경남지사의 경우 드루킹 댓글조작 여파에도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한국당 김태호 후보에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울산도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한국당 김기현 후보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 광역단체장 판세에 대해서는 여야가 엇갈린 분석을 내놨다.

민주당은 지난 2014년 야당시절 지방선거 당시 대전과 세종, 충남·북 4석 모두를 차지한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반면, 한국당은 민주당 소속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추문 의혹 등으로 여당에 대한 이미지가 추락했다고 보고 대전과 충남 탈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충북지사와 충남지사 모두 민주당 이시종 후보와 양승조 후보가 상대후보에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에서는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전직 시장인 한국당 박성효 후보에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권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들이 5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광주시장은 이용섭 후보, 전북지사는 송하진 후보, 전남지사는 김영록 후보가 각각 다른 당 2위 후보들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은 민주당 최문순 현 지사가 한국당 정창수 후보에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당 문대림, 한국당 김방훈, 바른미래당 장성철, 무소속 원희룡 후보 등이 나선 제주에선 원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문 후보가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kj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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