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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양물량 대폭 증가…희소가치 내세운 단지 '눈길'
올해 분양물량 대폭 증가…희소가치 내세운 단지 '눈길'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8.06.13 01:3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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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유일·마지막' 등 차별화 요소 부각…"청약성적도 우수해"
대구연경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대구연경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올해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대폭 늘어나면서 '희소가치'를 내세운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총 42만602가구가 공급이 예정돼 작년 대비(26만1902가구) 약 1.6배 가량 많은 분양이 이어질 계획이다.

많은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에서는 '최초·유일·마지막' 등 다른 단지들과 차별화되는 희소가치를 강점을 내세우며 치열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희소가치를 내세운 단지들은 연이어 높은 청약성적을 이어왔다. 이달 경기 군포시에서 분양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청약접수 결과 50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806건이 접수되며 평균 15.43대1을 기록했다. 역대 군포시 최고 청약기록이다. 이 단지는 군포시 내 유일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전북 익산시에서 분양한 한화건설의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청약 결과 51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613명이 지원하면서 10.96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익산시 역대 최다 청약자수 접수기록이었다. 이 단지는 지역 내 최고층(38층) 프리미엄과 함께 익산에서는 희소성 높은 대형사 브랜드 단지다.

가격에서도 강세를 보인다. 세종시는 올해까지의 전체 공급물량 8만7929가구 가운데 60㎡ 이하의 소형 면적은 2만6614가구로, 전체 공급면적의 30.3%에 불과하다. 이에 최근 2년간 소형 면적은 36%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비해 중소형과 중대형 면적의 경우 각각 20.9%(836만원→1057만원), 25%(834만원→1046만원) 오르는 것에 그쳤다.

노후 아파트 밀집지 내 신규 아파트의 매매가도 마찬가지다. 울산광역시 남구의 경우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84%에 달한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울산센트럴자이(2015년 11월 입주)'의 전용면적 84㎡는 이달 기준으로 4억4500만원이다. 2년 전보다 약 1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인근에 위치한 '달동 힐스테이트 1단지(2006년 5월 입주)' 전용 84㎡는 약 0.9% 오르는데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물량이 많을수록 각 건설사는 기타 다른 단지들과는 다른 강점 및 희소성을 전략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실제 희소 프리미엄이 수치로 증명되고 있는만큼 수요자들은 선택 시 희소한 브랜드·면적·입지 등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월 대구 연경지구 C-2블록에서 '대구 연경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이 단지는 대구시 동구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로, 지하 2층~지상 16~1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 상업지구가 조성 예정됐으며, 이시아폴리스권역 및 칠곡권역, 대구혁신도시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지구 내 초·중·고등학교 부지도 예정되면서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이달 인천 남구 용현·학익 7블록 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입주 20년된 아파트가 전체 입주 아파트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신규 분양 물량이 희소하다. 이에 따라 신규 단지를 기다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2019년 예정)도 도보권에 있어 더블역세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홈플러스(인하점)과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두산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대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2005년 이후 13년 만에 용인 동백동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이며,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으로 전 가구가 구성돼 있다. 단지는 지상 최고 32층으로 지어지며,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다. 주변으로는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진원1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들공원, 다올공원 등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경기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여주시에 공급되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분당·판교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해 있어 여주 도심 접근성이 좋다. 단지 주변으로 축협하나로마트(여주점), 오학마트 비롯해 여주 도심에 위치한 중앙로 문화의 거리,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여주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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