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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의 날-국회의원 재보선] 미니총선, 정치지형도 바뀐다
[6.13 선택의 날-국회의원 재보선] 미니총선, 정치지형도 바뀐다
  • 권진안 기자
  • 승인 2018.06.12 16:1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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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유권자 투표참여와 바른선택을 촉구하는 자전거 퍼레이드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6ㆍ13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유권자 투표참여와 바른선택을 촉구하는 자전거 퍼레이드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권진안 기자] 6·13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선거로 지방권력 재편이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과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천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천16명이 선출된다.

이번 선거가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는 국회의원 재보선도 함께 치뤄지기 때문이다. 전국 12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중앙 정치지형에도 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국회의원 재보선은 수도권 3곳, 충청권 3곳, 영남권 4곳, 호남권 2곳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미니총선'으로 불린다.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등이다.

지난 7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시작되기 직전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12곳 중 11곳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곳인 경북 김천에는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곳이다.

4일 발표된 재보선 여론조사는 KBS·MBC·SBS가 방송협회가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를 통해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조사기관이 1일부터 3일까지 조사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각 선거구 유권자 500∼506명, 응답률은 10.8∼26.4%다. 여론조사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지난 7일 이전 발표된 각종 여론 조사 결과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도 여당의 강세가 그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지금까지 공표된 여론조사와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지율은 다르다며 막판 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제원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2일 "전날 판세 분석 회의를 통해 자체 여론조사 결과 4석 플러스 알파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이 말하는 4석은 부산 해운대을ㆍ경북 김천ㆍ충남 천안갑ㆍ충북 제천단양 등으로 알려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119석)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113석)간 의석수는 현재 6석차이다.

따라서 이번 재·보궐선거의 결과에 따라 원내 1당이 뒤바뀔 수 있다. 여론조사대로 민주당이 11석을 가져갈 경우 현재 118석에서 129석으로 의석수가 늘어날 수 있다.

재보선 승리로 의석수를 늘리려는 민주당과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고 있는 한국당 중 누가 웃을 지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j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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