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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프리즘] 정원재 사장의 작품, 기본의 철학…‘카드의 정석’
[금융 프리즘] 정원재 사장의 작품, 기본의 철학…‘카드의 정석’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8.06.14 06:4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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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 경영철학 '소통과 변통' 담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SNS서 화제

[아시아타임즈=이보라 기자] 우리카드 정원재 사장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카드의 정석’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취임 5개월 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드의정석 POINT’는 출시 3주 만에 발급 10만좌, 두 달 만에 30만좌를 돌파했다. 이는 우리카드에서 그동안 내놓은 다른 카드들의 발급 속도와 비교했을 때 가장 빠른 속도다.

정 사장은 취임 이후 첫 상품으로 지난 3월 ‘카드의 정석’을 선보였다. 시리즈로 기획된 이 카드는 포인트형에 이어 이달 중으로 할인형, 쇼핑형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는 ‘카드의 정석 포인트’, ‘카드의 정석 포인트 주거래’, ‘카드의 정석 포인트 체크카드’ 3종이 출시됐다.

사진제공=우리카드
정원재 사장이 출시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해 만든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출시 두 달 만에 발급 30만좌를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사진제공=우리카드

정 사장은 카드의 정석을 출시하기 위한 모든 과정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했다. 상품구성뿐만 아니라 작명, 디자인에도 관여했다. 빅데이터 분석에도 직접 참여해 고객의 니즈를 듣는데 집중했다.

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을 위한 기본기에 충실한 ‘소통’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변통’의 마음가짐을 강조한 바 있다. 카드의 정석에는 소통과 변통이라는 정 사장의 경영철학을 녹여냈다.

기본기에 충실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많이 쓰는 업종에서 가장 큰 혜택을 주도록 설계했다.

카드의 정석은 다른 카드들의 기본 적립율이 0.7%인데 반해 0.8%로 높은 편이며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5%까지 적립된다. 또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SSG페이 등 4대 간편결제에 등록해서 사용하면 간편결제와 카드의 정석 모두에서 3%씩 적립된다.

또 이 카드는 SNS상에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도 화제가 됐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 ‘과유불급’을 적용, 업계 최초로 한국적인 미를 담아 시각적·감성적 만족도를 중요시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정원재 사장께서 생각하시는 바가 모두 반영됐다. 직접 회의에 참석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했다”며 “‘카드의 정석’에는 좋은 상품 출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10%대까지 높이고자하는 의욕 또한 반영됐다”고 말했다. lbr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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