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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기업 45곳 물갈이...총 매출액 2777조원 중 삼성전자 240조원
작년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기업 45곳 물갈이...총 매출액 2777조원 중 삼성전자 240조원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8.06.13 13:4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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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CEO스코어)
(자료=CEO스코어)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지난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45곳이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10곳 중 1곳 꼴로 교체된 셈이다.

1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45곳(9.0%)이 신규 진입 및 탈락하며 자리를 바꿨다.

교체된 45곳을 업종별로 보면 유통이 7곳, IT·전기전자가 6곳 늘어났지만 식음료는 지주사 전환으로 9곳 줄어들었다.

신규 진입한 기업 중에는 현대케미칼이 161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현대중공업에서 분할된 현대건설기계가 260위, 삼성전자에서 분리된 HP프린팅코리아가 290위, 현대일렉트릭은 321위로 500대 기업 반열에 올랐다. 이외에 한국미니스톱이 376위, 오리온 402위를 기록했다.

최근 무섭게 성장하고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500대 기업 반열에 오른 LCC는 제주항공은 442위에 올랐고,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는 495위로 아슬아슬하게 500대 기업에 합류했다.

반면 STX조선해양을 비롯해 한화큐셀, 하림, 일진, 한국IBM 등 45곳은 500대 기업에서 탈락했다. 또 오리온홀딩스와 롯데지주, 크라운해태홀딩스, 매일홀딩스 등 식음료 업체와 SK디스커버리 BGF, 경동인베스트 등은 지주사 전환으로 500대 기업에서 빠졌다.

한편 지난해 500대 기업의 총 매출액은 2777조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8.2%, 영업이익은 223조 원으로 30.2%나 급증했다.

기업 순위는 삼성전자가 24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고, 현대자동차가 96조원으로 2위, LG전자가 61조원으로 3위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유통이 50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설·건자재가 46곳, 자동차·부품이 45곳, 석유화학 44곳, IT전기전자 37곳이 뒤를 이었다.

500위는 8828억원 매출을 올린 GS EPS였는데 전년도 500위 빙그레 8132억원보다 696억원(8.6%)이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공시의무집단기업 60개 그룹 중에는 SK그룹 계열사가 23곳이 500대 기업에 포함돼 가장 많았고 삼성이 20곳, 롯데 19곳, 현대차 17곳, LG와 한화가 각 13개로 뒤를 이었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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