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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의 날]잔치집 민주당, 초상집 한국당...시도지사 선거 여14곳 야 3곳 우세(종합)
[6.13 선택의 날]잔치집 민주당, 초상집 한국당...시도지사 선거 여14곳 야 3곳 우세(종합)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8.06.13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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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 3사가 공동으로 6.13지방선거 출구조사를 실시해 발표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표정이 엇갈렸다.(사진=연합뉴스 합성)
지상파 방송사 3사가 공동으로 6.13지방선거 출구조사를 실시해 발표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표정이 엇갈렸다.(사진=연합뉴스 합성)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6.13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여야의 표정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지방선거 출구조사를 내놓자 더불어민주당은 환호성을 지르며 잔치집을, 자유한국당은 울쌍으로 변하며 초상집을 연상케 했다.

13일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에서 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이 2곳, 무소속 1곳이 우세하다고 보도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에서 14곳에서 우세를 보인 민주당은 서울특별시(박원순), 경기지사(이재명), 인천광역시(박남춘), 부산광역시(오거돈), 광주광역시(이용섭), 대전광역시(허태정),울산광역시(송철호), 세종시(이춘희), 강원지사(최문순), 충북지사(이시종), 충남지사(양승조), 전북지사(송하진), 전남지사(김영록), 경남지사(김경수) 등에서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당은 대구광역시(권영진), 경북지사(이철우)에서 우세를 보였고 제주지사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앞섰다.

민주당은 지방선거기간 논란이 불거졌던 김경수 후보의 드루킹 사태와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스캔들에도 흔들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 광역단체장의 출구조사를 보면 서울시장에서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5.9%로 21.2%로 예측된 한국당 김문수 후보 보다 30%포인트 이상 앞섰다. 경기지사도 마찬가지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9.3%로 한국당 남경필 후보 33.6%보다 크게 앞섰다.

드루킹 사태로 논란이 됐던 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도 56.8%를 얻으면서 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40.1%보다 16.7%포인트 앞서며 따돌렸다.

격전지로 분류된 보수의 아성 도시 대구에서는 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52.2%를 얻으며 민주당 임대윤 후보의 41.4%보다 앞섰고, 경북지사도 이철우 후보가 54.9%를 얻으며 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앞섰다.

제주지사 출구조사에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50.3%로 민주당 문대림 후보(41.8%)보다 8.5%포인트 높았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여당인 민주당이 압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결과 민주당은 서울 송파을을 비롯한 전국 10곳에서 당선이 예측됐다. 반면 한국당은 김천지역 1곳에서 우세가 점쳐졌고, 충북제천,단양의 경우 경합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HE BUCK STOPS HERE!',(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THE BUCK STOPS HERE!은 포커에서 유래된 말로 일반적으로 변명의 여지 없이 직접적인 책임을 감내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한편 이날 6.13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은 60.2%(오후 7시 20분기준, 집계중)를 기록하며 지난 6회 지방선거 투표율 56.8%보도 3.4%포인트 높았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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