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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택의 날]광역단체장, 텃밭만 겨우 지킨 한국당 '참패'
[6.13 선택의 날]광역단체장, 텃밭만 겨우 지킨 한국당 '참패'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8.06.13 20:3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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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6·13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해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이같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바람을 막지 못했던 자유한국당은 광역단체장 투표에서도 대구·경북 등 유일한 텃밭을 지키는 데 만족했다.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선거구 17곳 가운데 14곳에서 당선이 유력하다. 한국당은 각각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권영진, 이철우 후보를 제외하면 참패다.

한국당은 6곳에서 승리를 자신했지만, 2곳의 승리를 예상한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적중했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서 선전했다.

특히 전통적으로 한국당지지 지역으로 분류됐던 부산과 경남에서의 승리는 이번 선거의 백미로 평가된다.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경수 전 의원은 '드르킹 특검' 논란에도 불구하고 2번이나 이 지역에서 당선되며 인지도를 높였던 김태호 후보를 따돌렸다.

부산시장으로 출마한 오거돈 후보 역시 기존 서병수 시장을 어렵지 않게 물리쳤다.

강원지사 3선에 도전했던 민주당 최문순 후보도 무난히 당선됐다.

민주당은 전통적인 텃밭이었던 전남과 전북에서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후보와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는 모두 70% 이상의 득표율로 경쟁자를 압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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