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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사장 "후쿠시마 제2원전 폐로 검토 중"
도쿄전력 사장 "후쿠시마 제2원전 폐로 검토 중"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6.1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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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건물 외부에 여전히 사고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건물 외부에 여전히 사고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쓰나미 사고'로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일본 후쿠시마 제2원전의 폐로가 검토 중이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코바야카와 토모아키(小早川智明) 도쿄전력홀딩스 사장은 이날 후쿠시마 현청에서 우치보리 마사오(内堀雅雄) 지사와 만나 후쿠시마 제2원자력 발전소를 폐로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원전 원자로 4기 전부 폐로 대상이다.

이번에 폐로되는 후쿠시마 제2원전은 사고가 발생한 제1원전에서 남쪽으로 12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고바야가와 사장은 "후쿠시마 제2원전을 지속하는 것이 지역 부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서 "도쿄전력은 제2원전의 4기 모두 폐로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후쿠시마 제2원전은 대지진 이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며 제1원전에 비해 손상은 적지만, 재가동을 위해서는 거액의 투자가 필요한 상태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경우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방사능 유출 사고로 인해  원자로 6기가 모두 폐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 이번 검토 대상으로 오른 4기가 더해지면 후쿠시마현 내 모든 원전은 폐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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