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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라이드 공유 기업 '그랩'에 10억 달러 투자
도요타, 라이드 공유 기업 '그랩'에 10억 달러 투자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6.14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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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로고(사진=연합뉴스/EPA)
도요타 로고(사진=연합뉴스/EPA)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배차(라이드 공유) 대기업인 '그랩'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번 달내로 이사와 집행임원 각 1명씩을 그랩 본사에 파견할 예정이다.

그랩과 도요타는 이미 제휴 관계에 있지만, 앞으로는 차량 데이터를 이용한 자동차 정비 등의 새로운 서비스 및 자동운전기능을 갖춘 전기자동차(EV)의 공동개발을 검토할 방침이다.

그랩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동남아시아 8개국에서 라이드 공유와 택시배차, 렌터카 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해 8월 그랩과 제휴를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소유의 차량 100대와 통신장비를 탑재해 자동차의 상태와 브레이크를 거는 방법 등 운전 특성 데이터를 사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검토해왔다.

안전 운전하면 자동차 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싱가포르에서 이미 실현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동남아시아 전역에 확대 외에도 자동차 정비를 촉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요타는 지난 1월 미 라이드 공유 사업 우버와 중국 라이드 점유율 선두 "방울 방울 출행" 등과 제휴해 자동운전 EV '이 팔레트'의 개발을 추진할 방침을 표명했다. 이에 '이 팔레트' 그랩과 제휴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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