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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스웨덴 경기, "아직도 TV로만 보니?"
대한민국 vs 스웨덴 경기, "아직도 TV로만 보니?"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8.06.18 14: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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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K브로드밴드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독일 대 멕시코전을 시청하는 모습.(사진=직접 캡쳐)
17일 SK브로드밴드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옥수수(OKSUSU)'에서 독일 대 멕시코전을 시청하는 모습.(사진=직접 캡쳐)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TV 앞에 옹기종기 모이던 옛 방식은 가라!"

월드컵을 즐기는 방법이 TV에만 한정됐던 과거와 달리 다양해졌다. 인터넷 BJ가 중계해주는 개인방송,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한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시청이 가능해졌다.

특히 모바일 부분이 강세다. 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플랫폼 전문기업 DMC미디어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월드컵 경기 시청 및 경기 확인을 위해 모바일(64.0%)을 이용하겠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V가 58.3%으로 뒤를 이었다.

모바일의 경우 이용자간 소통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실시간 채팅 기능은 '축알못(축구를 알지 못하는 사람)'도 경기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돕는다. 이용자들은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경기 결과를 예측·분석하는 등 토론방을 방불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날 오후9시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진검승부가 예정된 가운데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매체들을 소개한다.

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 앱 내 마련된 러시아 월드컵 전용 페이지.
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 앱 내 마련된 러시아 월드컵 전용 페이지.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옥수수(OKSUSU)'에 러시아 월드컵 전용 페이지를 개설·운영 중이다. 옥수수 이용자는 방송사별 실시간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음은 물론 경기별 하이라이트 장면을 찾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 옥수수는 가입 통신사 상관없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열려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날 독일 대 멕시코전에서는 특정 방송사의 실시간 중계방 시청인원이 약 3000명에 달할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몰렸다.

U+비디오포털 소개 자료.
U+비디오포털 소개 자료.

LG유플러스도 자사 모바일 앱 서비스 'U+비디오포털'에서 러시아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월드컵 기간 동안 U+비디오포털 메인화면에는 '생중계 바로가기' 서비스가 제공돼 보다 손쉽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U+비디오포털의 월드컵 중계는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사 모바일 가입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U+비디오포털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월드컵을 볼 수 있다.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아프리카TV 역시 월드컵 중계 특수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월드컵 개막 이후 아프리카TV의 다운로드 순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각각 12위와 2위로 급부상했다. 아프리카TV 인기 BJ인 '감스트'의 월드컵 중계 채널은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15만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아프리카TV의 스포츠 중계로 향후 스포츠 중계 시장 내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부터 대한민국이 속한 F조의 일정이 시작돼 트래픽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모바일을 통한 생중계 시청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대표 포털들의 경우 하이라이트만 제공하고 있어 아프리카TV를 찾는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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