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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뛰자 가계대출 금리도 '껑충'
시장금리 뛰자 가계대출 금리도 '껑충'
  • 유승열 기자
  • 승인 2018.06.27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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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3.75%로 0.06%p 올라…집단대출 3.54% 0.11%p 급상승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시장금리가 상승으로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전월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27일 한국은행의 '2018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시장금리(단기금리 보합, 장기금리 상승) 상승 등에 연 1.84%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순수저축성예금이 1.81%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도 1.99%로 0.01%포인트 올랐다.

대출금리는 연 3.68%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은 3.66%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은 3.31%으로 전월과 같았으나, 중소기업 대출이 3.88로 0.03%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은 3.75%로 0.06%포인트나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이 3.49%로 0.02%포인트 올랐다.

특히 집단대출이 3.54%로 전월대비 0.11%포인트나 상승했고, 일반신용대출 4.56%로 0.07%포인트, 보증대출은 3.64%로 0.05%포인트 올랐다.

한은은 지표금리 상승 및 중금리 대출 취급 확대 등으로 전월에 비해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84%포인트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확대됐다.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예금은행의  5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29%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총대출금리는 연 3.63%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34%포인트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축소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수신금리가 대체로 상승한 가운데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예금금리를 보면 상호저축은행은 2.51%로 전월과 같았고, 신용협동조합은 2.44%로 0.02%포인트 올랐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각각 2.14%, 2.38%로 0.01%포인트씩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새마을금고가 4.26%로 0.1%포인트나 급상승했으며 상호저축은행과 신용협동조합이 각각 10.75%, 4.89%로 0.06%포인트씩 올랐다. 상호금융은 4.13%로 0.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한은은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고금리 가계대출 비중 확대로, 신협과 새마을금고는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금리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y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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