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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분기 경제성장률 6.8%… "삼성전자의 힘"
베트남 2분기 경제성장률 6.8%… "삼성전자의 힘"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7.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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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베트남 통계총국은 2018년 4~6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베트남 통계총국은 2018년 4~6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베트남 통계총국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은 올 1분기 GDP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7.4%였던터라 성장세가 조금 주춤한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베트남의 높은 경제성장은 삼성전자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북부 박닌과 타이응우옌성에 삼성 스마트폰 공장이 있고, '갤럭시 S9'등 최신 기종을 포함한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2억 대 이상 생산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출액은 베트남 총 수출액의 20% 이상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효과로 올 상반기 제조업 성장률은 13%로, 11년만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건설 부문도 7.9 % 성장했다. 일본 다이와하우스공업과 타이세이건설이 6월 하노이에서 주택, 호텔, 상업 시설 등이 들어가는 복합 개발을 준공했으며, 하이퐁에서 북부 최초의 대형 항만 '랙펜 국제 항구'가 5 월에 개항했다.

한편 베트남 상공부에 따르면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GDP의 70 %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도 견조한 편이다. 1~5월의 소매·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관광 서비스 등이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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