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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보험산업 신성장동력, 테크산업에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보험산업 신성장동력, 테크산업에 있다"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8.07.04 15:2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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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테크산업 투자 확대해야"
소비자 편익위한 핀테크 협력 주문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전세계적으로 기술 혁신이 이뤄지고 있고,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보험업계 역시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테크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보험, 미래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열린 생명보험협회의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타임즈
4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보험, 미래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열린 생명보험협회의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타임즈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생명보험협회와 미국 생명보험마케팅연구협회(LIMRA)가 '보험, 미래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보험산업의 역할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국내 보험산업은 저축성보험 위주로 성장하다보니 위험평가, 보험인수 등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보험사들이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위험평가, 혁신상품 개발, 종합적인 위험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테크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보험사들이 핀테크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뜻도 내비쳤다.

최 위원장은 "소비자 행동패턴을 잘 알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험소비자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보험업계가 체질을 개선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규제의 틀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보험업계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발판으로 새롭게 변화될 생명보험산업의 발전적 미래에 대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가졌다.

신용길 생보협회장은 "역사가 말해주듯 변화와 도전은 늘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으며 기회가 있는 곳에 도약이 있었다"며 "보험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백년지계의 혜안을 찾는 귀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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