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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규제 심화에 지방 소형 오피스텔 각광
주택 규제 심화에 지방 소형 오피스텔 각광
  • 정상명 기자
  • 승인 2018.07.09 09:25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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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40㎡ 이하 지방 오피스텔 수익률 6.97%, 전국 평균치 상회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주택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도 상승하면서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오피스텔 거래량은 총 1만3934실로 전년동기(1만3074실) 대비 6.6% 늘었다. 같은 기간에 아파트 거래량이 3.9% 감소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대출 금리 상승으로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이 증가한 것도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어난 요인 가운데 하나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2018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2017년 12월(3.61%) 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연 3.75%를 기록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난해 12월(3.42%)보다 0.07%포인트 오른 연 3.49%를 기록했다.

이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실제 지방 오피스텔의 경우 거래량이 매분기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1년간 지방 오피스텔 거래량은 분기별로 △2017년 2분기 1만325실 △2017년 3분기 1만2674실, △2017년 4분기 1만2787실, △2018년 1분기 1만4424실로 집계됐다.

지방 오피스텔의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임대수익률도 수도권에 비해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지방 오피스텔 중에서도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1.55%포인트 이상 높아 지방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감정원의 지난달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통계표에서 오피스텔 수익률은 전국 평균 5.49%를 기록하고 있다. 지방은 전국 평균 보다 1.02%포인트 높은 6.51%에 달한다. 수도권은 평균에 못 미치는 5.25%를 기록하고 있다.

지방 오피스텔 중에서도 규모별로 살펴보면, 전용 40㎡이하의 오피스텔이 더 높은 수익률을 얻고 있다. 전용 40㎡이하의 오피스텔은 수익률이 6.97%인데 반해 40㎡초과는 5.42%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 소형 오피스텔이 수도권 오피스텔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자 주요 지방에서 공급하는 오피스텔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안정적인 임차 수요가 기대되는 오피스텔들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이달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동 가운데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24~27㎡ 138실, 아파트 3개동, 전용면적 78~114㎡ 25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속초시는 속초항 국제여객선터미널이 가깝고,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 체류형관광·레저시설도 개발될 계획이어서 많은 관광수요를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 속초시청, 로데오퍼스트몰,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대방건설은 12월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C7-2블록에서 '광주 수완7차 대방디엠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산구 장덕동 129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17~45㎡ 총 953실 규모로 구성된다. 도보거리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수완호수공원, 성덕공원, 원당산공원 등도 가깝게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SK건설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원에서 '동래 3차 SK뷰'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39층, 8개동, 총 1443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 296실, 전용면적 80㎡ 148실로 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jsm780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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