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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둘러싸인 자연 친화형 아파트, 분양시장서 '인기'
녹지 둘러싸인 자연 친화형 아파트, 분양시장서 '인기'
  • 이선경 기자
  • 승인 2018.07.10 11:09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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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성적 우수하고 집값도 강세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등 공급 나서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투시도 (사진=)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투시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올해도 극심한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도심 속 자연 친화형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 강, 호수공원에 둘러싸인 아파트는 바람길이 확보돼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녹지공간이 주위 열을 흡수해 온도를 낮춰주며 깨끗한 공기, 조망, 휴식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만큼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인 자연 친화형 단지들은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 길동공원 인근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강동 에코포레'는 1순위 평균 14.0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서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1순위 평균 8.04대 1의 청약경쟁률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 단지는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 등이 인접해 주목을 받았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리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집값도 강세다. 일산신도시 1㎡ 당 최고가 아파트는 백석근린공원과 도촌천을 품은 '일산요진와이시티'(1㎡당 530만원 대)가 차지했다. '광교 중흥S클래스'는 전매제한 해제 후 현재 분양권에 3~4억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 바로 앞에 위치한 광교호수공원은 총면적 202만㎡로 일산호수공원의 약 2배 크기에 달하는 국내 최대 호수공원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근에 공원이 위치하거나 녹지율이 높은 단지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며 "이러한 친환경 단지는 실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향후 아파트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월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가 분양에 돌입해 이목을 끌고 있다.

주요 분양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589-3번지 일원에 '양산 평산 코아루 2차'가 분양 중이다. 단지 앞에는 소하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성산 등산로 등이 위치해 배산임수의 명당을 자랑한다. 인근의 대운산 휴양림에는 생태숲·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웅산지역에는 문화·체육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웅상 센트럴 파크'도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0~84㎡, 총 405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힐스테이트 중동'을 공급할 예정이다.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고 체육시설과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999가구, 전용면적 84~141㎡로 이뤄진다.

광주에서도 자연친화 아파트가 이달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231-3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광주백운 코아루 아팰리스힐'은 풍암호수체육공원, 사직공원, 광주공원이 인접하다. 사업지 바로 옆에 월산근린공원이 위치하며 생태전시관, 생태놀이터,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1㎡, 19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452번지에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05㎡,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7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3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도덕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철산공원, 도덕산공원, 철망산 근린공원이 가까워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sklee00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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