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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고속도로 건설… 中日기업 등 53개사 '수주전쟁'
미얀마 양곤 고속도로 건설… 中日기업 등 53개사 '수주전쟁'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7.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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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증가로 도로정체가 만성화되고 있는 미얀마 양곤에서 유료 도시고속도로 민관협력방식 정비계획에 국내외 53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교통량 증가로 도로정체가 만성화되고 있는 미얀마 양곤에서 유료 도시고속도로 민관협력방식 정비계획에 국내외 53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미얀마 건설 당국이 최대 도시 양곤에 위치할 유료 도시고속도로 민관협력(PPP) 방식 정비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53개의 내외국 기업들이 의향서를 제출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 정비계획은 양곤 시내 최초의 고속도로 계획으로 오는 2020년까지 중심 도시와 공항, 산업 단지, 항만 등을 고리로 연결하는 길이 47㎞의 도로를 건설 개통한다. 

양곤은 자동차 수입 규제 완화로 지난 2011년부터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도로정체가 만성화하고 있다. 교통이 가장 혼잡한 시간의 자동차 평균주행속도는 지난 2007년 34㎞/h였지만 지난 2015에는 10~12㎞/h까지 떨어졌다. 

이번 공사는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내 인적 자원과 물류의 이동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법률 고문을 맡고 VDB·Loi에 따르면, 건설비는 15억~20억 달러(1조6000억~2조2000억원)로, 수주기업은 착공 후 30년간 통행료 수입으로 투자를 회수한다.

일본 건설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정비계획에 참여하기 위해 의향서를 제출한 외국계 기업은 중국기업 13개사, 일본기업 7개사 등이며, 올해말에서 내년초 사이에 개최되는 국제경쟁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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