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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독일서 고공행진 날았다…올해 신기록 달성 '기대감'
현대기아차, 독일서 고공행진 날았다…올해 신기록 달성 '기대감'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7.10 09:5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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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의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제공=현대차)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독일에서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다.

10일 관련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상반기 독일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한 9만2752대를 판매했다.

판매 증대에 힘입어 독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5%를 달성했으며, 현대차는 5만8982대, 기아차는 3만3770대를 각각 팔았다.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이자, 독일 수입차 시장에서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체코 완성차업체 스코다(10만6802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올해 상반기 독일의 전체 자동차 판매 대수는 183만9031대로, 작년보다 2.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크게 늘어 판매량 회복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10.9% 증가하며, 올해 상반기 독일에서 5만 대 이상 판매한 주요 자동차업체 중 스페인 세아트(16.4%)에 이어 두 번째 성장률을 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7년 독일에서 연간 8만7904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해 작년에는 17만2586대를 팔아 10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는 연간 판매량 18만 대를 넘어서며 지난해의 최대 판매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기아차는 독일에서 투싼과 스포티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판매량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오닉, 니로 등이 투입되면서 친환경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 작년 하반기 유럽 시장에 선보인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 i30N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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