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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위안화 가치 폭락에도 채권시장은 '인기'
中위안화 가치 폭락에도 채권시장은 '인기'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8.07.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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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백두산 기자] 지난달 중국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월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가치가 크게 폭락했지만 오히려 채권시장에서는 2년만에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자본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같이 보도하며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에서의 이같은 대조는 중국 채권시장 규모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수요가 그만큼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중국 채권시장은 12조 달러 규모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시장이다. 게다가 중국 정부는 국제유가증권에 대한 국내 압력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해외 투자자들에 대에게 꾸준히 시장을 개방해 왔다. 

해외 투자자들이 올해 정부 채권 시장에서 지배적인 한계기업으로 국내 은행을 대체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입은 중국의 대출 비용에도 중요하다. 중국이 이를 통해 10년 만기 채권에 대한 수익률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그리고 신흥 시장에서 더 광범위하게 낮추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달 위안화의 가치 폭락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가치가 평가절하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매니저 마뉴 조지 이사는 “위안화 가치의 하락은 우려되지만 큰 폭락이 아니라면 중국 채권시장에 투자할 때 가장 큰 고려 사항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bds@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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