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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동굴소년 18일만에 어두웠던 동굴에서 '전원구조'...네티즌 "모두가 자랑스럽다"
태국동굴소년 18일만에 어두웠던 동굴에서 '전원구조'...네티즌 "모두가 자랑스럽다"
  • 박민규 기자
  • 승인 2018.07.10 21:25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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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 탐루엉 동굴에 갇혀있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등 13명이 전원 구조됐다고 태국 네이비실이 1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태국 북부 치앙라이주(州) 탐루엉 동굴에 갇혀있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등 13명이 전원 구조됐다고 태국 네이비실이 10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동굴탐험에 나갔다가 실종된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등 13명이 전원 구조됐다. 지난달 23일 동굴 안에 고립 된지 18일 만에 어두웠던 동굴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10일 태국 네이비실은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서 갇혔던 12명의 유소년 축구선수와 1명의 코치가 동굴 밖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태국 구조 당국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두 번의 구조작업을 통해 각각 4명씩 총 8명을 구조했다. 이어 이날 오전 3번째이자 마지막 구조 작업에 나섰고 마지막으로 남은 5명을 모두 밖으로 나오게 했다.

구조를 지휘한 나롱싹 오솟따나꼰 전 치앙라이 지사는 이날 취재진들에게 “동굴 안에 갇혀 있는 4명의 소년과 코치 1명은 이번에 모두 구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동굴에서 고립된 이들 유소년 축구선수와 코치는 지난달 23일 오후 훈련을 마치고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린 호우로 인해 동굴 안 수위가 높아지면서 갇혔다.

13명이 모두 구조되자 네티즌들은 다행이다고 표현하며 마지막까지 남아 아이들을 보살핀 코치에 대해 극찬했다.

sunn***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너무 감사하다. 이 소식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두가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내놨고, 또 다른 네티즌은 “정말 다행이다. 오랜만에 좋은 뉴스를 봤다. 특히 마지막까지 자신보다 아이들을 보살핀 코치가 우리나라 누구와는 달리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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