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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야심작 ‘홈플러스 스페셜’, ‘통’했다...오픈 2주 매출 113.2% ‘폭증’
임일순 야심작 ‘홈플러스 스페셜’, ‘통’했다...오픈 2주 매출 113.2% ‘폭증’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8.07.11 14:4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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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전경(사진=홈플러스 제공)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전경(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유통업계 최초 여성 CEO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혁신이 '통'했다.

침체기인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돌파구로 선보인 새로운 대형마트 모델인 '홈플러스 스페셜'이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11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오픈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과 서부산점의 매출이 오픈 2주 만에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3.2%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대형마트와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매장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소용량·소포장 상품부터 박스 단위의 가성비 상품까지 판매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는, 기존에 없던 ‘하이브리드’ 매장이다.

특히 소위 ‘오픈 빨’이라고 하기에는 단순 매출만 상승한 것이 아니다. 같은 기간 동안 대구점과 서부산점을 찾은 고객들이 한 번에 쇼핑한 금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45% 높아진 것. 더 많은 고객이 더 오래 머무르며 더 많은 상품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숫자로 증명된 셈이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13일 동대전점을 비롯,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주요 광역도시와 전국 주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기존 점포들을 빠르게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한다. 다음 달 말까지 10개 점포, 올해 안에는 20개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홈플러스 스페셜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홈플러스는 오는 12월 또 다른 새로운 대형마트 모델인 지역밀착형 커뮤니티 몰(Mall) ‘코너스’(CORNERS)의 첫 점포도 선보이며 혁신에 가속페달을 밟는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스페셜과 코너스 등 새로운 형태의 매장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변화하는 대내·외 유통 환경 속에, 고객을 감동시키는 진정한 가치와 우수함으로 다가가겠다는 각오와 집념을 홈플러스 스페셜에 담았다”며 “전국 곳곳 고객들께 찾아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 성공경험을 고객과 협력사, 2만5000명의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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