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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사장 결국 인하대 졸업장 반납해야 할 듯
조원태 사장 결국 인하대 졸업장 반납해야 할 듯
  • 강은석 기자
  • 승인 2018.07.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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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사진=연합뉴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강은석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부정입학 논란으로 인하대 졸업장을 반납하게 생겼다.

교육부는 11일 인하대에 대한 편입학 및 회계운영 관련 사안을 조사한 결과 조 사장이 1998년 대학에 부정한 방법으로 편입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근거로 조 사장의 편입과 졸업을 모두 취소할 것을 인하대 재단인 정석인하학원에 통보했다.

교육부는 조 사장이 1998년 경영학과 3학년으로 편입할 당시 인하대가 자격이 없는데도 편입을 승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인하대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를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자로, 조 사장은 편입 전 다녔던 미국 H대학을 3학기 밖에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사장은 이 학교에서 3학기 동안 33학점을 듣고 평점 1.67점을 받아 졸업 기준(60학점 이상/ 누적 평점평균 2.0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인하대가 1998년 1월 5일 내규를 만들어 외국 대학 이수자의 경우 이수 학기를 기준으로 편입학 자격을 주도록 했지만, 조 사장은 3학기만 이수해 편입 자격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또 인하대 재단인 정석인하학원의 이사장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은 교비 부당집행 등이 적발돼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조 회장의 이사장 승인은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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